[0031] 히가시노 게이고 - 11문자 살인사건
- 사랑방 한담/책꽂이
- 2022. 6.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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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자 살인사건 - 실은 궁금했던 것은 11문자가 분명히 일본어로 씌였을텐데 어떻게 한국어로 번역이 되었을까라는 것이였다.
역시... 처음 책과 비슷한 느낌... 범인은 주인공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 아가사 크리스티의 글을 대하는 느낌....
잘 쓰여진 글이고, 한번은 읽어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쓰지만, 같은 작가라서 그런지 느낌이 첫번째 책과 비슷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다. 하긴.. 코난도일도 아가사 크리스티도 비슷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 작가의 대뷔작인 "방과 후"를 읽어보려고 한다.
11문자는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라고 해석이 되었다. 원어는 일본어라서 잘 모르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