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핀 꽃... 그리운 인연..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 2024. 2. 11. 16:11
250x250
728x90
며칠 전부터 집에 들어가는 입구에 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다. 목련 같은데 잘은 모르겠지만, 이 꽃은 보면 떠오르는 인연이 한 분 있다. 시드니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시던 분이셨는데 시절 인연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가셨다. 물론, 이후엔 연락이 된 적은 없고. (나만 없을 수도.. ㅋㅋ)
그 분이 떠나시는 즈음 마지막 같이 한 술자리에서 시를 한수 적어보았는데, 이 목련을 주제로 삼았었다. (그 시는 적어서 건네드렸기에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이...... )
이후 이 꽃이 피어날 때면 그 인연이 떠오른다. 한국에서도 잘 살고 계시기를 ^^
'살아가는 이야기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일상 - 저녁으로 간단하게.. ^^ (0) | 2024.02.21 |
---|---|
한 주 동안 2,000km의 여정이라.... (0) | 2024.02.19 |
[소소한 이야기] 막내가 High School에 진학하다. (0) | 2024.02.09 |
Cocktail의 세계에 기웃거려보려고, 책 한권을 구매하다. (0) | 2024.02.03 |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2) | 2024.02.03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