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01] AI, 나만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닐까?
-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 2025. 9. 29. 14:22
요즘 세상은 온통 AI 이야기뿐이다.
신문을 펼쳐도, 뉴스를 틀어도, 심지어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AI(인공지능)**이다.
“AI를 잘 써서 돈을 벌었다.”
“앞으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한다.”
이런 뉴스가 연일 쏟아지니, 괜히 불안해지기도 하고, 나만 모르는 건 아닐까, 혹시 뒤쳐지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도 든다.
그래서 막상 유튜브를 찾아보면,
“이것만 알면 AI 정복!”
“AI 이렇게 쓰면 망합니다.”
등등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내 삶에 와닿는 내용은 드물다. 사용되는 용어는 어렵기만 하다.
사실 나 역시 같은 생각을 했다.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로, 또 대학에서 강의까지 했던 나조차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라는 단어가 막연하게만 다가왔다.
나 같은 전공자가 이런데, 일반 분들은 오죽할까 싶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나는 너무 뒤쳐지는 건 아닐까” 하는 소외감이나 위축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나홀로 언젠가 누군가에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준비했다.
**“나만큼만 알면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AI를 전공하지 않은 분들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한다.
혹시 전문 연구자가 본다면 틀렸다고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면 AI는 정답을 맞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 삶에 맞는 개념을 정립하고, 조금이라도 활용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예전에 존경하던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난다.
“배운 것을 내 언어로 간단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배운 것이 아니다.”
AI도 마찬가지다.
거창할 필요 없다. 단순하게 정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각자가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앞으로 다룰 주제는 이 네 가지다:
- AI란 과연 무엇인가?
- 어떤 AI를 사용할까?
- 프롬프트란 무엇인가?
- 이제 AI로 무엇을 할까?
딱 이 정도만 알면, ‘나만 뒤쳐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AI와 친해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자, 이제 함께 AI의 맛을 가볍게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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