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03] 어떤 AI를 사용할까?

[ChatGPT, Gemini, Copilot - 누가 승자지?]

AI라고 하면 거창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우리가 직접 쓸 수 있는 AI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연구실에서 쓰는 전문적인 AI, 기업에서 개발하는 거대한 AI 모델도 있지만,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는 딱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단, 많은 AI 툴을 아래 네 가지 큰 범주로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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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AI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챗봇 형태의 AI다.
챗봇이라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대화형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ChatGPT, Claude, Gemini, Copilot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런 AI는 글을 써주거나 요약을 해주고, 아이디어를 정리해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답을 주고 나면 “다른 게 더 필요하냐?”고 묻는 식이지.

내가 이메일 초안을 빨리 쓰고 싶을 때,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 보고서를 간단히 요약할 때, 블로그 글의 뼈대를 잡고 싶을 때 유용하다. (참고로 Google Gemini는 Google Map 데이터까지 연결돼서, 거리 사진을 찍어주면 어디인지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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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AI

두 번째는 그림을 그려주는 AI다.
예를 들어 MidJourney, DALL·E, Stable Diffusion 같은 것들이 있다. 내가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 그림을 간단한 설명 몇 마디로 뽑아낼 수 있다.

썸네일을 만들거나 블로그에 올릴 그림이 필요할 때,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이미지 편집 툴을 몰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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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영상 AI

요즘은 목소리나 영상을 만들어주는 AI도 많다.

• 텍스트를 읽어주는 TTS(Text-to-Speech)
• 가짜 목소리를 만드는 보이스 클로닝
• 짧은 영상을 자동으로 만드는 툴들

나는 아직 많이 써보진 않았는데, 유튜브 같은 콘텐츠 제작에서는 점점 더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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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형 AI

마지막으로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AI들이 있다.

• 글쓰기 보조 (Grammarly, QuillBot)
• 코딩 도우미 (GitHub Copilot)
• 디자인 보조 (Canva의 AI 기능)

이런 툴은 우리가 이미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자연스럽게 붙어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나는 개인적으로 Copilot을 이쪽에 넣고 싶다. MS에서 만든 Copilot은 Office 제품군과 붙어 있어서 Excel, Word 같은 데서 바로 쓸 수 있다. 나도 깜짝 놀란 게, Excel에 아예 Copilot 함수가 생겨버린 거다. 이제는 복잡한 함수 외우는 일이 점점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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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결국 “어떤 AI를 써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하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따라 고르면 된다.

• 글을 쓰고 싶다면 텍스트 AI
• 그림이 필요하다면 이미지 AI
• 영상이나 오디오 작업이라면 멀티미디어 AI
• 업무 효율을 올리고 싶다면 도구형 AI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일단 하나 골라서 직접 써보는 게 가장 빠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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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일반 사람들이 쓰는 AI에 대해서 이런 글을 쓰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떤 AI 툴을 써?" 라는 거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툴은 ChatGPT, Gemini, Copilot 정도다.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깐.
사람마다 선호하는 차가 다르듯, AI도 결국 취향 차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주로 하는 대답은 이렇다.

• 문자를 중심으로 쓰고 싶다면 ChatGPT
• 이미지와 일상 데이터를 활용하고 싶다면 Gemini
• MS Office랑 같이 쓰고 싶다면 Copilot

이건 내 방식일 뿐이고, 너도 직접 써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AI를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FHH2SS-wZ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