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05] 이제 AI로 무엇을 할까?
-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 2025. 9. 29. 16:16
여기까지 오면서 AI가 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프롬프트가 뭔지까지 간단히 살펴봤다.
이제 남은 건 딱 하나다. 그럼 AI를 가지고 실제로 뭘 할 수 있을까?
글쓰기와 정리
AI는 글을 쓰고 정리하는 데 엄청 강하다.
- 이메일 초안 잡기
- 보고서 요약하기
- 블로그 글 뼈대 만들기
- 글을 다른 스타일로 바꿔보기
나 혼자 끙끙대던 걸 AI랑 대화하면서 빠르게 초안을 뽑아낼 수 있다. 물론 결과물이 완벽하진 않지만, 출발선이 확 달라진다.
다만, 아무것도 없이 “써 달라” 하면 안 된다. 내 경험상 기본적인 뼈대를 먼저 적어주면 훨씬 내 상황에 맞는 글을 받을 수 있었다.
공부와 학습
모르는 게 생겼을 때 AI는 일종의 개인 과외 선생님이 될 수 있다.
- 어려운 개념 쉽게 풀어달라 하기
- 문제를 단계별로 설명받기
- 영어 문장을 교정받기
물론 AI 답변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이건 앞으로 엔지니어들이 계속 풀어가야 할 숙제다.
그래도 이해의 첫 걸음을 떼는 데에는 엄청난 도움이 된다.
나는 영어 메일을 작성할 때 교정을 받아보곤 하는데, 단순 문법뿐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쓰는 뉘앙스를 배울 수 있었다.
창작과 아이디어
AI는 창작 아이디어 뱅크처럼 쓸 수도 있다.
- 시, 노래 가사, 짧은 글귀 만들기
- 블로그 제목, 유튜브 썸네일 문구 뽑기
-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초안 만들기
내가 떠올리지 못한 발상을 툭 던져주기도 해서, 생각을 확장하는 데 좋다.
다만 AI가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건 아니다. 내가 기본적으로 뭔가를 던져줄 때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다.
일상의 편리함
작은 것들도 AI로 금방 해결할 수 있다.
- 오늘 저녁 식단 추천
- 여행 계획 짜기
- 일정 관리 아이디어
- 엑셀 함수 대신 Copilot으로 자동 계산
예전 같으면 검색창에 뒤적이거나 직접 계산해야 했던 것들이 대화 몇 마디로 끝난다.
정리
AI는 이제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너무 쌓여 있는 메일을 하루에 한 번 정리해 달라는 부탁부터, 논문 초안 작성, 법률 조언까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AI는 글쓰기 도구, 공부 도우미, 아이디어 파트너, 일상 비서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건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 없다는 거다.
“프롬프트를 잘 써야 한다”는 강박도, “ChatGPT가 낫냐 Gemini가 낫냐”는 비교도 필요 없다.
그냥 작은 것 하나.
지금 당장 필요한 일에 AI를 한 번 써보는 게 중요하다.
AI 프로그램을 열어 던지는 아주 작은 질문, 그게 AI와 친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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