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한수






그동안 너무 달려왔던 탓일까? 지난번에 문득 적어본 시 한수에 줄을 이어, 이런 저런 상념들이 떠올라서 혼자 또 한수 적어보았다.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쬐끔 나아진 느낌에 혼자 만족해본다.

다독해야 작문을 할 수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보니, 요즘은 아무래도 시 한수 읽지 못하는 앞만보고 살아가는 내 생활을 돌이켜보게 된다. 그래도, 지금은 가열차게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유주무작우 : 술은 있으나 같이 나눌 친구가 곁에 없다는 것을
석설가애석 : 옛 사람들은 가히 애석할 만한 상황이라고 했건만
금야유고주 : 오늘 밤 나에겐 오직 외로운 술잔
추월영만배 : 가을 달만이 잔 가득 드리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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