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이패드] 구글 주소록과 갤럭시 S2, 아이패드 주소록 연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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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그림일까?]


살아가다보면, 아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사람들의 연락처를 어딘가에 적어놓고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 예전엔 수첩뒤 연락처 란에 적어놓았다가, 요새는 핸드폰에 직접 입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적어놓은 연락처를 잃어버리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혹은 수첩을 바꾸거나, 핸드폰을 바꿀경우에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주소록을 옮기는 일은 여간 번거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 요즘처럼 한사람이 하나의 스마트기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때는 좀 더 관리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지난번 만들었던 구글메일 계정을 가지고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본다. 아직 구글계정이 없다면 지난번 포스팅을 참조해서 하나 만들기 바란다.


1. 구글 메일에서 연락처 입력하기


그 시작은 일단 구글메일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구글메일로 접속을 하면 다음과 같은 상단의 화면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주소록이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하지말고, 실은 내가 당황했었음, 마우스로 좌측 상단에 보이는 Gmail을 살포시 눌러주면, 풀다운메뉴로 "Contacts (혹은 주소록 - 한국어로는 뭐라 나오는지 모르겠음)"라는 버튼이 나온다. 이걸 선택하면 된다.




그렇게 해서 들어가면 Contacts 화면이 웹상에 보일것이다.


[보기 싫더라도 개인적인 내용은 좀 지웠음]


그림에서 1번은 연락처를 모아서 보여주는 곳이고, 2번은 그룹별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고, 3번이 새로운 연락처를 만들때 사용하는 버튼이 되겠다. 이제 3번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연락처를 만들어 보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필드가 필요하면 아래 "Add"를 누르면 된다]


그림에서 4번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기록하는 곳이 되겠다. 이곳에 사진을 넣으면 동기화되는 모든 기기(안드로이드 계열의 폰이건, 아이패드건)에도 사진이 보이게된다. 유용하다. 어쨌거나, 5번이 지금 입력하고 있는 사람의 그룹을 구별하는 곳이다. 여기서 새로운 그룹을 만들수도 있다. 그리고, 6번 버튼이 현재까지 한 작업을 저장하는 버튼이 된다.


자자.. 이렇게 좀 수고스럽겠지만, 한번만 시간을 투자해서 이곳을 이쁘게(?) 정리를 해놓으면 이쪽에서 할일은 다했다.


2. 갤럭시 S2에서 구글연락처 가지고 오기


핸드폰에서 "환경설정"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계정 및 동기화"를 선택한다. 그러면 우측에 보이는 것처럼 현재 Gmail 계정이 들어와있다. (만약, 이곳에 Gmail 계정이 아직 없으면 아래의 "계정추가"라는 버튼을 눌러서 간단하게 Gmail 계정을 입력해주면 된다.) 그 계정의 옆을보면 초록색의 버튼이 보이는데 이것을 눌러준다.


[자신이 동기화하는 계정이 많으면 오른쪽에 많이 보이게 된다. 역시 좀 지웠다]


그럼 "동기화 설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여기서 중간쯤에 "연락처 동기화"에 체크를 해주고 아래에 있는 "지금동기화"를 눌러준다. 이렇게 아주 간단히 구글 계정의 연락처가 이제 조용히 내 핸드폰으로 전송이 되어왔다. 옆의 화면은 갤럭시 S2의 연락처화면을 캡춰한 것인데, 그룹별로 잘 정리가 되어진 것이 보인다.




3. 아이패드에서 구글연락처 가지고 오기


아이패드는 갤럭시보다 조금은 복잡(?)하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OS가 구글에서 개발한 것이니까..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아이패드는 먼저 아래 그림처럼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중간에 "Mail, 연락처, 캘린더"를 선택해주면, 화면 우측에 계정추가라는 것이 보인다.



계정추가를 선택하면, 아래의 우측 화면으로 바뀌는데, 여기서 제일 상단의 "Microsoft Exchange"를 선택한다.


[Microsoft Exchange - 생각보다 사용되는 곳이 많은 녀석이다]


기본적으로 입력하는 창이 나오는데 보이는 것처럼 나의 구글 계정 정보를 적어주고 우측 상단의 "다음"을 누른다.


[여기서 도메인은 비워도 되고, 설명도 비워도 무방하다]


그럼 다음 화면에서 앞서 입력한 것들이 보이면서 중간에 "서버"라는 입력란이 하나더 늘어난 것을 확인할수 있다.



우리는 이 "서버"라는 입력란에 m.google.com이라고 적어넣어주면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머리아프니깐 생략하기로하고, 이것이 구글에서 지원하는 Microsoft Exchange 서버의 주소가 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자 이것으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다.


이제 바탕화면에 있는 "연락처"를 눌러준다.



하지만, 아래처럼 아직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직 실망은 이르다. 근데, 난 여기서 잠시 멈칫했었던 기억이....  화면의 좌측 상단에 보면 "그룹"이라는 것이 보인다. 이것을 실포시 눌러준다.


[여기서 움찔하면 안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자]


그럼 설정화면(?)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좌측 아래처럼 Gmail 연락처가 들어온 것을 확인해주고, 맨 위의 모든 연락처를 누른다.



그럼 기본적인 연락처 화면으로 돌아가고 이제 구글 계정에서 소중하게 만들었던 연락처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개인적이 내용은 보기 지저분해도 지웠다]


4. 결론


스마트기기의 활용은 생각보다 많다. 이렇게 간단히 갤럭시 S2(안드로이드계)와 아이패드(IOS계)의 주소록을 구글계정을 이용해서 서로 연동하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제 어느 곳에서 주소록을 편집하던, (핸드폰이건, 아이패드건, 아니면 컴퓨터에서건) 서로의 단말기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서, 단말기를 잃어버리는 사고가 생겨 단말기를 바꾸어도, 혹은 하나의 단말기를 초기화 하는 일이 생겨도, 더이상 주소록을 일일이 옮기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이제 주소록은 스마트하게 관리를 하게된 것이다.


[이제 맨 처음 그림이 이해되는가? 서로 서로 데이타의 공유가 가능하다.. 이것이 Cloud의 개념이다]


5. 사족

만약, 핸드폰에 너무 많은 주소록 데이터가 있는 경우 반대로 먼저 핸드폰을 구글 계정과 연동을 시켜서 핸드폰의 내용을 구글계정으로 보내고, 이것을 이쁘게(?) 잘 편집해서 다시 되돌려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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