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자신감이 없어질때......

친구의 블로그에서 아래의 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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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세미녀도, 모델처럼 예쁜 몸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집이 부자도 아니지만,
전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저는 빛나는 심장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게 저의 무기에요

저의 빛나는 심장을 볼 수 있는 사람과 저는 함께할 거에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200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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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읽고 또 읽고...
저 몇글자 되지 않는 글이 가슴을 후벼온다.

나는 절세미남도, 운동선수처럼 멋진 몸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집이 부자도 아니지만........
........
난 그 누구에게도 이길수가 없다...
........
언젠가 내게 있던 자신감이란 무기가 없어져버렸다...
.......
언제나 사람들은 날보고 사막 한가운데 있어나 꾿꾿하게 살아갈 거라고 했지만...
.......
지금 이곳은 사막 한가운데도 아닌데...
......
난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지쳐가고 있나보다...
......
그리고 결국엔 이렇게 주저앉나보다...
......
머리속으론 좀 더 밝은 내일을 그려보지만...
......
한낮 머리속의 공상일뿐 가슴이 따라주지 않는다...
......
이미 차게 식어버린 이 가슴엔 어느덧 얼음보다 차가운 절망이 자리하나보다...
......
한때 젊음이란 끊이지 않는 도전이라고 떠들어 왔는데...
......
그렇게 정열적으로 앞만보고 돌진하다 문득 한 지점에서 머물면...
......
석양이 저무는 아스팔트 위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곤 했었는데...
......
이젠 그런 모든 것들이 사치처럼.. 아니.. 애당초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던 옷처럼 장신구처럼...
......
그렇게 느껴지며 날라가 버린것 같다...
......
이제 다시 밝은 날을 꿈꾸는 뜨거운 가슴을 지녀볼수는 없는 것일까?
......
난 내 어깨에 걸린 삶의 무게를 더이상 지탱하지 못하는 것일까?
......
좀...좀... 좀더 활기차기위해 ...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한 것일 뿐일까??
......
이젠......................다시 밝게 가식없이 웃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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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Blue2jun
    2008.09.01 15:12 신고

    니므럴....
    호주에 있는 동안, 내 까칠한 말투에서 벗어나 있으니 축축 처지는게지??
    여보게나....머리로 생각하는 건 우리 스타일 아니잖아.
    일단 움직여 그리고 생각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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