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우리다.....

        다음은 우리다
                      - 마르틴 니묄로 -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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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길지 않은 시가 마음에 들었다.
지금 침묵하고 있다면 바로 다음은 내가 될것이다.

침묵.... 침묵.... 침묵....
이제 더이상 침묵이 우대받는 세상이 아닌가 보다.
이런 시가 마음을 울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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