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올림픽 4강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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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호주다 보니 올림픽 한국경기는 잘 중계를 해주지 않는다. 거기다, 요즘 올림픽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생활도 아니였기에, 좀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비로소 한국 축구사 영국을 누르고 4강에 올라간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한 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 모음을 보았는데, 원정에서 멋진 경기였던 것 같다. 한국 축구가 더 발전을 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다 문득, 드는 한 생각... 그러고 보니 온 나라를 흔들었던 2002년 월드컵에서 강호 스페인을 꺽고 4강에 진출할때 모습이 생각났다. 그때도, 전후반과 연장을 모두 비기고 승부차기를 했었는데, 4번째 킥커를 막고, 5번째로 홍명보 선수(현 감독)가 성공을 해서 한국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을 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진출 모습]



이번엔 그 홍명보 선수가 감독이 되어, 강호 영국을 승부차기로 꺽고, 한국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진출을 했으니, 본인은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 싶다.


늦었지만, 선전에 박수를 진심으로 보낸다.





   [2002 한일월드컵 8강 스페인전 승부차기 - 이때는 나도 신촌에서 응원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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