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는 구나...

벌써 추석이 다가오는 구나...

이곳에선 추석같은 명절이면 한국이 더 그리워진다.
아무래도 한국에 계신 아버지와 친척분들이 뵙고싶어지고
친구들과 자주가던 주점에 앉아 거나하게 한잔 기울이던 생각이 절실하다.

작년 추석에는 이곳에서 형제처럼 지내는 세집에 모여서
간단하게 송편도 만들고, 전도 부치고 해서 명절분위기를 즐겼었는데
올해는 그 세집중 두집이 한집은 오늘, 또 한집은 이번 토요일에 한국에 다니러간다.

대신.. 올해는 한국에서 막내이모부가 오셔서 계신다.
막내이모와 사촌동생이 이곳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데 (늦동이라 인제 5학년이다) 겸사겸사 오셨다.
지난 주말에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이번 추석에는 이모네집에서 같이 보내자고 하신다.

이번 명절을 보니 토, 일, 월.. 한국달력을 쓰는 나로서는 월요일 빨간색이 맘에 걸린다.
그래서 과감하게 월요일 하루 놀기로 결정을 했다.
날이 좋으면 두리 데리고 "타롱가 zoo"라도 다녀올 생각인데..

이곳은 일년에 30일의 휴가를 쓸수있다. (20일 휴가 + 10일 병가)
한꺼번에 모두 붙여서 쓸수도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잘 조절을 한다.
난 월요일 쉬는 것 빼고 아직 17일하고 반나절이 남았다. (지난번에 조퇴를 해서 반나절사용)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하고 남은 날이니 적지않다.

실은 작년에 입사해서 휴가가 없었는데
이사 병원등의 이유 쉬게 된것을 올해에서 제하기로 했었다.
11월에 아내가 아이를 출산하면 그때 좀 몰아서 쉴생각으로
지금은 야금야금 쉬고 있는 셈이다.

하여간.. 또다시 추석.. 이곳에서 4번째 맞이하게 되는 추석인데..
정말 시간한번 빠르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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