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이쁜걸까? 추억이 그리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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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꽃.

꽃이 이뻐서 멈춘 발걸음일까?
지난 추억이 그리워서 멈춘 발걸음일까?

잠시 걸음을 멈추어 추억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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