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7. 3. 15:26
"점쟁이가 말 움직이지는 않아"라고 윤통이 말했다고 한다. 벌써 일년전 기사인데, 지금 상황과도 계속 이어나가는 것 같다. 기사를 보면서, 제정 러시아를 혼란에 휩쓸리게한 "라스푸틴"이 떠올랐다. 수염이 비슷한듯.. ^^그리고리 예피오비치 라스푸틴제정 러시아 황후의 신임을 얻어, 황제를 결국 허수아비로 만들고 제정 러시아를 주무르면서 폭정을 일삼다가, 결국 황제파 귀족들에게 살해를 당했고, 그의 폭정에 눌렸던 민심이 폭발해서 "제정 러시아"는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역사는 돌고 돈다는데, 남의 나라 역사지만, 비슷한 면이 보이는 것 같다. 탄핵청원이 100만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접속은 힘드네.. 덧) 그러고보니, 이 정권에서 생각나게 만들어준 사람이 하나 더 있구나 / 마리 앙투아네트 https..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4. 7. 3. 10:45
살아가다가, 혹은 살아지다가, 밑도 끝도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에 눈물이 터지는 순간이 있다. 이럴 땐, 그냥 누군가 다가와, 아무런 말 없이 토닥이며 안아주었으면 싶다. "그래 힘들었지, 잘 살고 있는 거야" 라는 느낌으로.삶에 정답이란 없겠지만, 누군가와 비교한다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가끔은 내가 가는 길이 이 길이 아니였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현재의 내 삶보단 다른 이의 삶이 더 나아 보기도 하는 건 인지상정일테니깐....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다가 밀려드는 외로움,누군가는 열심히 살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하기도 하더군.하여간.. 그런 느낌이 밀려오는 날이다. https://youtube.com/shorts/u3Awt8fpgvc?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