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시한수 혜송(慧松) 2024. 7. 29. 20:55
어떤 말로 텅빈 자리를 채울수 있을까만은한잔의 위로 주를 건네어 본다.모진 한풍도 시절이되면 잦아즐듯이,시간속에 슬픔도 좀 쉬어갔으면.------------갑작스럽게 아는 동생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누가있어 감히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하겠냐만은,정말 갑작스러웠다.(글을 적다보니, 갑작스럽지 않음이 없구나 싶다)이래저래 상을 치루고 연락이 와서 미뤘던 술 한잔을 나누었다.술자리 말미에 아직도 어디 계신것 같다고 하더라....슬픔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잠시 쉬어 갈 수 있었으면 싶었다. 덧)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 나이지? https://youtube.com/shorts/K2DvVlmvU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