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5. 3. 22:08
[원문보기 : Free the Korean Rat] 시간이 촉박해서 잠시 둘러만 보고 왔다. 글쎄.. 일종의 그라피티를 예술의 영역을 보고 있는 사이트인것 같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웹이라기보다는 투박하고 거칠다. 런던에 있는 J.R. 이라는 이니셜을 가진 한국인 유학생이 이곳에 메일을 보냈고, 그 메일을 참조해서 확인한 결과 사실이였다는 이야기가 중간에 적혀있다. 문제가 된 이미지와 메일의 내용, 그리고 당시 한국의 기사가 실려있는 페이지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메일 또는 이메일로 그라피티는 일종의 예술이라고 발송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있다. 모두 동참해 달라고 한다. 이런 이야기가 인터넷이 나돌때 정말 국격이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있는 곳이 외국이다보니, 이곳에서 한국..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5. 3. 09:56
[오사마 빈 라덴: 위키백과 : 오사마_빈라덴] [기사보기 : 한겨례 : 오바마 “미국이 추구하면 뭐든 할수 있다는걸 확인”] 빈라덴이 죽었다는 기사를 어제 처음 접하고는 많은 상념에 빠져 결국 이렇게 몇자 적어본다. 처음 생각나는 것은 빈라덴이 9.11 테러의 원흉이라고 미국이 지목했다는 점이였다. 그 당시, 내가 읽기로,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소련에 대한하던 빈라덴을 데리고 와서 전투에 관한 교육을 시킨 후 보내주었는데, 결국은 미국을 향해서 총부리응 겨누웠다... 라는 식의 기사가 떠올랐다. 그러면서 미국이 9.11에 대해서 비극적인 면만 너무 강조하면서 제대로 밝힌것은 없다는 기사들. 여러 학자들과, 기자들, 지식인들 사이에서 눈덩이처럼 펴져나가던 많은 음모론들. 뭐.. 결국 물증은 없으나 심증..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4. 29. 10:41
[원문보기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29002004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866 ]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다가 문득 한 기사를 읽었다. [서울신문] 이재오 “강남 출신 분당주민, 용인수지 가는 통에…”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여서 였다. 그냥, 한 눈에 읽었더니, 재오씨가 생각하는 결론은 이런거였다. 원래 살던 주민들이 이사를 가는 통에 이번에 진 것이다. 그리고 젊은 층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우리 한나라당을 싫어한다. 아~ 이런 어떻게 이런 머리로 살아가고 있을까? 정말 머리가 장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혼자 열을 분을 삭히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또..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4. 26. 10:17
(원문보기 :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3664) 나를 나답게 지켜주는, 만들어주는 것 중에 한 축인 "다반향초" 언제 처음처럼 한결같다는 뜻.. 내 삶을 알게 모르게 그렇게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아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이란, 자기 합리화에 달인이라, 이런 저런 핑계로 스스로에게 너그러움을 주고, 그것이 곧 게으름으로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이 사람 언제나 한결 같다. 언제부터 였는지는 모르지만, 언제가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언론의 주목을 받기 위한것도, 인기를 몰아치기 위한 것도 아닌, 진심스러워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나 같은 한명의 소시민이 어떻게 이런 분을 평가할 수 있으랴만은, 정말 본받고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4. 6. 16:54
난 강풀이라는 작가가 마음에 든다. 비슷한 연배이기도 하지만, 깨어있는 정신이 마음에 든다. 우리곁에 이렇게 한명한명 깨어있는 사람이 늘수록 우리나라는 더욱더 좋아지리라 믿는다. 한자루 한자루의 촛불이 모여서 어둠을 몰아내었듯이..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4. 6. 08:57
[원문보기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jeolla/view.html?cateid=100009&newsid=20110404225515586&p=khan] 요즘 별로 유쾌한 기사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기사 또한 별로 유쾌하지 못하다. 가진자들은 얼마나 많이 가져야 그 욕심이 채워지는 것일까?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란 구호는 가진자들에게는 별로 와닿지 않는 듯 하다. 우린 흔히 초등학생 코묻은 돈을 뺏는다.. 라는 소리를 하고는 하는데 딱 그 모양새인것 같다. 아무튼 이 운동이 결실을 거두어서 더불어 사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바래본다.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1. 3. 21. 12:48
한국이 선거를 코앞에 두고있는 것처럼, 호주의 NSW도 주 총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6년간 NSW의 주정부를 노동당이 장기 집권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노동당 정권에서 자유당 정권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모두들 전망하고있다. 그동안, 특히 작년부터 올 초까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노동당 정권이 이런저런 구설수와 비리에 휘둘리기 시작하면서, 현재, 입지는 완전히 줄어든 입장이다. 한국의 표현으로 따지면 딴나라당이 경상도 표밭에서 몰락하는 것과같다고 할까? (물론, 딴나라당이 몰락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런 뉘앙스정도...) 하여간, 이런와중에 자유당 총재가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자유당의 공약을 서명화해서 계약서 형식으로 작성을 해서 유권자에게 발송을 하겠단다. 그리고, 선거후 당선이 되었는데 공약을 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1. 3. 11. 10:01
[출처 : 대한민국자식연합 : http://korchild.tistory.com/180] 자주 들락달락하는 사이트이다. 명색히 나도 당원이고, 시드니 지부(?)에 있다. 요새 강원도가 들썩들썩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는 정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신념(있었으려나??)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분과 다른 분과의 격돌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판이란 정말 자기의 신념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곳인가? 하긴 그런 인간분들이 모여계신 대표적인 곳이 딴나라당이 아니겠는가.. 단순 무쉭하게 나만 편하면 이란 생각으로만 살아가는 것인지..원.. 아.. 이 그림은 마지막 문구가 눈에 띄여서 살며시 가지고 왔다. ㅋㅋㅋ 한나라당 공약은 반드시 공증을 받아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