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한잔 그리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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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 지난 몇개월동안 머릿속을 빙빙 맴돌던 노래....

한잔의 술과 그 노래를 들어본다.

내 노래는
내 시는
아직도 슬프구나..

술 맛이 오늘은 술맛이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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