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대다수의 국민들을 원숭이로 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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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 발췌]

중국이 중국했다.. 라고 하면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알아들을 것이다. 요즘 이 아저씨가 자꾸 스폿라이트를 받는데 정권차원에서 열심히 띄워 주기를 하고 기레기들이 열심히 옹위하는 잘 된 기사를 내보내는듯 싶다.

얼마나 국민을 원숭이로 보았으면 한동훈 이 사람은 이런 말 장난(같지도 않는 말 장난)을 서스럼 없이 할 수 있을까?

"김건희 23억 검찰 의견서 제출 당시 법무장관은 한동훈" [기사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어머니 최은순씨가 주식 거래로 약 2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검찰 의견서를 두고 "문재인 정권 당시 문건 아닌가, 그때 왜 (기소) 안 했나?"라고 발언한 가운데,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가 이와 관련 "검찰이 의견서를 제출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한동훈"이라고 반박했다. 

기사의 첫머리이다. 이것들은 "그건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문건이니 그때 책임이다"라고 말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고 생각하는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고, 사실은 오로지 권력자들이 가지고, 그 권력에 줄을 선 기자들이 글을 써내려 가던 시절에는 저렇게 이야기했으면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전 정권을 탓했겠기만,  이젠 세상이 달라졌다. 그런데도, 아직도 저들은 국민을 그때의 국민으로 생각하고 몰아가기를 시도하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 먹힐 수도 있겠지. 그러니, 저런 것에 놀아나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원래하던 대로 하는 것이겠지.

이제 이런 파렴치한 대답을 하는 것들을 보면 짜증을 넘어서 화가 난다. 대 놓고 나를 우롱하는 짓이 아닌가? 내가 어디가서 저렇게 이야기 하고 다니면 공권력 (혹은 그것에 붙어먹는 것들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소장을 받을 것 같다.

이 기사를 보면서 잠깐 보다가 화가 나서 몇 자 두서없이 적어본다. 벽에 대고 소리라도 질러야 한다는 말씀이 떠올라서..

한동훈이 한동훈 했다.

덧) 그래서 예전 이명박때부터 줄 곳 인터넷에 족쇄를 채우고 싶어 했지.. 2mb시발노마 였던가 하는 아이디가 생각나네.. 잘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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