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를 떠올리게 하는 정치검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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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숙청 작업 - 인터넷 발췌]

 

고 전 김영삼 대통령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의 모습을 강렬하게 보여준 사건이 하나회의 해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11일 째인 1993년 3월 8일 아침 국방부장관인 권영해를 불러서 독대를 하고나서 바로 "육군참모총장과 기무사령관을 오늘 바로 바꾼다"라고 선언해 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김영삼과 권영해가 수뇌부에 대한 인선에 들어갔고, 비 하나회 출신인 김동진과 김도윤으로 육군참모총장과 기무사령관으로 교체해 버렸다.
이렇게 큰일이 겨우 4시간 남짓 걸렸다는 것은 하나회가 모르게 기습적으로 진행을 했고, 그 결과 하나회 출신의 주요 장성들은 아예 조기전역까지 당하며 군을 완전히 떠나게 되었다. 이렇게 역사속으로 정치군인이 사라지던 순간이 있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훗날 인터뷰에서 "내가 하나회를 해체하지 않았다면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는데...... 글쎄....

하여간, 그렇게 박정희부터 시작되어 노태우까지 연결되는 정치군사들은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도태되었고, 군부가 없는 민주주의가 실현이 되는 것 같았다.

 

[싸가지 없는 검사들과 선비인 대통령님과의 대화.. 살아계셨어야 했는데..... - 인터넷 발췌]

 

하지만, 이후엔 정치 검사들이 움직였다. 그동안 군부에 붙어 있던 자들이 자신들의 무대를 만난 듯 정치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고 본다. 군부 시절에는 군인을 엘리트라고 사회가 생각을 했고, 지금은 검사들이 엘리트라고 사회가 생각해 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당이 잡은 정권에서는 정치 검사들을 없애고, 검찰을 축소시키려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다른 세력이 집권하면 흐지부지 해졌었지만....

 

[인터넷 발췌]

 

그런데, 이제 모든 국민이 검사들이 갈때까지 같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듯하다. 지금 현 대통령의 노력(?)에 힘입어 다음 정부에서는 하나회처럼 결정적인 순간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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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bF0SoDxwh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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