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속에서 찾은 깨달음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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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페이스 북에서 너무 좋은 글이라 무단 캡춰한 글입니다]

 

논어에 나오는 '삼인행, 필유아사인행 (三人行, 必有我師)'라는 구절이 있다. 반드시 나에게 스승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이 문장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분이 있다. (같은 학교 동기였으니, 친구라고 해야할까? - 불행이도 학창시절엔 서로를 몰랐었다)

이 분의 글은 가끔 SNS에서 접하면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우리는 종교적 믿음은 다르지만 서로 다르지만 나의 종교적 신념을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신다. 위의 사진은 이 분의 페북에서 읽고는 허락 없이 캡처해 간직한 글이다.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그 종교의 가르침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삶이 힘들어지면 불쑥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기도를 해도 이 모양인 건가? 기도를 해서 이 정도 인건가?"

하나의 화두로 머리 속에서 간혹 돌아다니는 생각이 위의 글을 읽자마자 환하게 걷어졌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오늘 뿐만이 아니라 나는 항상 너희 안에서 너희를 돌보고 있단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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