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대..
- 사랑방 한담/시한수
- 2025. 3.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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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대
시를 써 봐도
담아내지 못하는 마음
이 밤 조심스레
잠든 그대의 이마에
가벼운 입맞춤으로
그리움을 달래본다.
깊은 밤 문득 잠에서 깨어나, 곤히 자고 있는 사람을 보다가 떠오른 글이다. 잊혀지기 전에 옮겨 적었는데, 아침이면 부끄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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