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말씀과 이재명 대통령님의 고백: 좋아서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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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기내 기자 간담회 중에서]

 

공자님은 “열심히 하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라고 하셨다.
단순히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진짜 좋아서 하는 사람이 결국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뜻이지.
이 말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울림이 있다.

얼마 전 대통령님의 기자 브리핑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해보고 싶던 일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게 사실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전혀 힘들지 않고 매우 즐겁습니다.”

대통령님의 이 말은 단순히 ‘해야 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고 있다는 고백이었다.

그 순간 공자의 말씀과 같은 맥락을 느낄 수 있었다.
좋아서 하는 사람은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법이다.

생각해보면 역대 대통령들 중에 과연 몇 분이나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대통령직에 뛰어들었을까?
직위와 권력을 쥐기 위해 애쓴 사람과,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하고 싶었던’ 사람의 마음가짐은 확실히 다르다.

전자는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 에너지가 꺼질 수 있지만, 후자는 과정에서부터 힘을 얻는다.
끝까지 에너지가 충만할 수밖에 없다.
결국 국민은 그 차이를 체감하게 되겠지.

공자의 말씀은 우리 일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서 우리는 훨씬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

나도 예전에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몰랐고, 힘든 순간조차 배움과 성취로 느껴졌다.
그 느낌을 잊고 살아간 지 오래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그 감각을 찾아봐야겠다.

결국 ‘되고 싶었던 사람’과 ‘하고 싶었던 사람’의 차이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사회 전체에 이익을 주는 게 아닐까?

 

https://youtube.com/shorts/VhKVf_60D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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