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15. 09:13
한겨례 기사 읽기 / 선생님이 매일 학생들 아침밥 차려주는 교실 정말 간만에 훈훈한 기사를 읽었다. 예전에 내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머리속에 울렸다. 내 기억에 국사선생님이셨던듯.. 가물가물 비록 작은 초 한자루지만 불이 켜지면 주위가 모두 밝아진다는, 그리고 초의 귀함은 세상에 어둠이 깔려야 알수 있다던. 아마, 지금이 세상에 온통 어둠이 깔린 시기인가보다. 이런 기사가 이렇게 애뜻하게 느껴지니 말이다. 그리고, 선생님의 노고에 쌀, 과일, 반찬등으로 묵묵히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아이들은 서로를 경쟁상대가 아니라 친구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작은 관심(물론 절대 작은 일은 아니지만)이 접한 세상을 조금은 밝고 따뜻하게 바꾸는 것 같다. 저 학교에는 왕따란 이미 사라진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15. 07:11
아침에 기차에 올랐는데, 느낌이 이상해 손으로 급히 코를 잡았으나, 이미 주루루.... 바지에 뚝 한방울이 떨어졌다. 화장지도 없는데.. 어쩌나? 대충 정리 했는데, 하루종일 얼룩진 바지를 입고 다녀야 하겠네.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5. 14. 14:44
국어 능력시험을 봐볼까? 싶을 마음이 들 정도로,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말하는 분은 무슨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걸까? 이 한장의 그림, 완전 촌철살인을 느끼게 한다. 거기에 오마이 뉴스의 제목도 좋네, "기자도 포기했다... 대통령 발언 통역해주세요." [기사원문보기] 그러고보니, 그럼 외신 기자들은 어떻게 하지???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5. 12. 18:43
"우리의 핵심 목표는....." 아놔~ 다음은 도저히 모르겠다. 그러니깐 '올해의 목표를 정하고 에너지를 집중하면 이루어 진다' 뭐 이런 의도의 이야기 같다고 짐작은 되는데... 참 어렵다. 이 글을 보고 첫번째 들었던 생각은 '내가 외국에 너무 오래 살았나?' 하는 것이였고, 두번째 들었던 생각은 '저러니 국민과 도무지 소통이 될 수가 없겠지'하는 생각이였다.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없는 사람이 정치를 한다고 하고 있고, 훌륭하다고 옆에서 부추기고, 결국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되었다. (뭐 과정도 의심스럽지만) 정치가란 자신의 생각을 관점을 남에게 전파해서 같은 시각을 가지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기본이 아니던가? 하여튼, 참 주옥같다. 덧)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10. 19:28
비록 다른 쪽에서지만, 오늘도 열심히 산걸루..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9. 20:05
오늘은 중간에 핸드폰 충전도 했었는데, 2주에 한번은 열심히 걷는 구나..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9. 06:55
현재기온 : 5도 체감온도 : 3도 흠. 어쩐지 춥더라니. 인제 아침 저녁으로는 춥다. 겨울보다는 여름이.. ^^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5. 8. 06:57
오늘 아침 기차역. 날이 참 청명하네. 시간은 휘리릭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