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6. 16:51
요즘 트위터의 제미에 빠져있다. 아무래도 간만에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기분이다. 더불어 본의 아니게 아이폰을 하나 사용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시기 적절한 인연인가 싶다. 실은 네이버에서 열심히 블로깅을 할때만도 알아주는 파워(?) 블러거 였었는데, 네이버에 마음이 떠나서 다음으로 살짝 옮겼다가, 이곳으로 정착을 하고 나서는 이곳도 그렇게 잘 돌보지는 못하고 있다. 글을 쓰면서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있다고나 할까? 아마도 나의 마음이 허전해서 느끼는 것일 것이다. 하여간.. 트위터의 재미에 폭빠진 요즘, 이 곳을 트위터와 연결을 했다. 그리고 이건, 연결후 사용하는 일종의 테스트 글인 셈이다.. ^^*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0. 3. 21. 20:18
지금 이순간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이 원불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시는지 모르겠다. 전라도 종교? 원광대학교? 불교의 한종파? 한국의 4대 종교 중의 하나? 사실은 저도 원불교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불교의 골수 분자로 불교를 떠나서는 많은 생활을 이야기 할 수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이곳 호주로 이민을 온 첫날에도 수소문을 해서 한국 법당을 찾아갈 정도의 열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 종교인들 안그러겠습니까만은, 적은 현지 교포들을 상대로 포교활동을 벌이는 종교적 현실에서 회의를 느끼기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멀리 타향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는 종교의 순기능은 적극 찬성합니다. 다만, 너무 작은 사회속에서 있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15:01
[원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21122406947&p=akn ] 그나마 요즘 관심있게 일관적으로 보고 있는 기사중의 하나가 한명숙 관련 재판이다. 보면 볼수록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뿐이다. 그래도 검찰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엘리트 집단으로 분류가 될텐데,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일반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 모양이다. 과연 이 사람들의 본심은 무엇일까? 언제나 그런 것이 궁금하다. 술한잔 놓고 이들의 거짓없는 가슴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 (물론 거짓이 없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겠지만) 이젠 세살짜리 아이가 봐도 뻔한 사건으로 결과가 치닫고 있다. 검찰은 누가 월급을 주나? 일개 회사에서 사원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06:36
http://www.ddanzi.com/news/11572.html 예전에는 딴지일보에 자주 방문해서 즐기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쳤다. 아마, 호주에 오고 나서 부터가 아닐까 싶다. 올라오는 글도 적어지고, 해킹을 당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팔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제 간만에 우연히 딴지일보에 접속을 해보았다. 다시 딴지일보가 활력을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 이 기사가 마음을 확 끌었다. 아~ 신선하다. 대한민국 자식연합... 이 얼마나 신선한 생각인가? 일단 가입을 했고, 소식지도 보았다. 물론 아직은 상큼한 아이디어만 있는 다듬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잘 만하면 정말 멋진(?) 모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이 덕에 트위터도 사용을 하게 되었다. twtkr.com/sy..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06:05
언제봐도 멋지다. 정말, 어찌되었건 김장훈이 대단한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요즘 기사를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하긴 언제는 안그랬냐먀는... 요미우리신문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도 없고, 한나라당은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고 하고, (도대체 뭐가?) 제대로 된 일간지에서는 기사도 안나오고, 참 잘하는 짓이다. 다만 이 광고가 가뭄 속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느낌은 나만 드는 것일까? ----------------------------------------------------------------- 이 글을 쓰면서 살짝 드는 생각은 김장훈은 이렇게 살아도 정부에서 해꼬지가 없을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0. 22:14
간만에 인터넷으로 딴지기사를 읽다가 그만 트위터에 빠져버렸다. 아마도, 요즘 이런 분위기의 문화를 접하고 살지 못해서 이기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블로그도 언제나 마음만 앞서는데... 가슴 한곳이 아프고, 답답하고, 힘들고, 허전하고, 그렇다. 다시 내 인생의 전화기에 오지 않았나 싶다. 아직 결정된 것도, 삶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한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보낸 것이 이글거리는 한 여름의 작렬하는 태양이 아니듯이 보이는 듯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듯 움직이지 않는, 그런 변화가 아마도 한순간에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꿀수 있을 것이다. 늘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2. 15. 14:15
설날아침에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혀서 세배를 시켰다. 그런김에, 모두 한복으로 갈아입고, 기념으로 한잔을 찍었는데 아버지가 같이 하지못한것이 못내 아쉽기만하다. 호주에서 간만에 누려보는 설분위기였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2. 15. 08:30
실은 오바마 아저씨가 사용한다는 블랙배리를 사용하고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폰을 선택하게 되었다. 원래 팜 PDA를 사용하던 나에게는 조금은 불편하고 억지스러운 면도 껴지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어플들이 있어서 위안을 삼는다. 전화기를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이동중에 바로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개발자 출신으로 비싼 기기를 보다 잘 사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티스토리까지 왔다. 하여간, 지금까지 의견으로는 남들은 전화기에 MP3 플레이어를 장착하는데, 애플은 MP3 플레이어에 급하게 전화기 모듈을 붙인것 같다는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