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15:01
[원기사보기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21122406947&p=akn ] 그나마 요즘 관심있게 일관적으로 보고 있는 기사중의 하나가 한명숙 관련 재판이다. 보면 볼수록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뿐이다. 그래도 검찰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엘리트 집단으로 분류가 될텐데,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일반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 모양이다. 과연 이 사람들의 본심은 무엇일까? 언제나 그런 것이 궁금하다. 술한잔 놓고 이들의 거짓없는 가슴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 (물론 거짓이 없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겠지만) 이젠 세살짜리 아이가 봐도 뻔한 사건으로 결과가 치닫고 있다. 검찰은 누가 월급을 주나? 일개 회사에서 사원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06:36
http://www.ddanzi.com/news/11572.html 예전에는 딴지일보에 자주 방문해서 즐기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쳤다. 아마, 호주에 오고 나서 부터가 아닐까 싶다. 올라오는 글도 적어지고, 해킹을 당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팔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제 간만에 우연히 딴지일보에 접속을 해보았다. 다시 딴지일보가 활력을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 이 기사가 마음을 확 끌었다. 아~ 신선하다. 대한민국 자식연합... 이 얼마나 신선한 생각인가? 일단 가입을 했고, 소식지도 보았다. 물론 아직은 상큼한 아이디어만 있는 다듬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잘 만하면 정말 멋진(?) 모임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이 덕에 트위터도 사용을 하게 되었다. twtkr.com/sy..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1. 06:05
언제봐도 멋지다. 정말, 어찌되었건 김장훈이 대단한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요즘 기사를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하긴 언제는 안그랬냐먀는... 요미우리신문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도 없고, 한나라당은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고 하고, (도대체 뭐가?) 제대로 된 일간지에서는 기사도 안나오고, 참 잘하는 짓이다. 다만 이 광고가 가뭄 속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느낌은 나만 드는 것일까? ----------------------------------------------------------------- 이 글을 쓰면서 살짝 드는 생각은 김장훈은 이렇게 살아도 정부에서 해꼬지가 없을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3. 20. 22:14
간만에 인터넷으로 딴지기사를 읽다가 그만 트위터에 빠져버렸다. 아마도, 요즘 이런 분위기의 문화를 접하고 살지 못해서 이기때문일 것이다. 이곳의 블로그도 언제나 마음만 앞서는데... 가슴 한곳이 아프고, 답답하고, 힘들고, 허전하고, 그렇다. 다시 내 인생의 전화기에 오지 않았나 싶다. 아직 결정된 것도, 삶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한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보낸 것이 이글거리는 한 여름의 작렬하는 태양이 아니듯이 보이는 듯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듯 움직이지 않는, 그런 변화가 아마도 한순간에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꿀수 있을 것이다. 늘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2. 15. 14:15
설날아침에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혀서 세배를 시켰다. 그런김에, 모두 한복으로 갈아입고, 기념으로 한잔을 찍었는데 아버지가 같이 하지못한것이 못내 아쉽기만하다. 호주에서 간만에 누려보는 설분위기였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0. 2. 15. 08:30
실은 오바마 아저씨가 사용한다는 블랙배리를 사용하고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폰을 선택하게 되었다. 원래 팜 PDA를 사용하던 나에게는 조금은 불편하고 억지스러운 면도 껴지지만 나름 아기자기한 어플들이 있어서 위안을 삼는다. 전화기를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이동중에 바로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어서이다. 개발자 출신으로 비싼 기기를 보다 잘 사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티스토리까지 왔다. 하여간, 지금까지 의견으로는 남들은 전화기에 MP3 플레이어를 장착하는데, 애플은 MP3 플레이어에 급하게 전화기 모듈을 붙인것 같다는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9. 15. 22:06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옵건대 부처님이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시어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에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청정범행 닦고닦아 서리같이 엄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9. 14. 22:18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나름 너무 바쁘게 나와는 상관없다고 여겨지던 곳에서 살아가고 있느라고 ... 열심히 살았다.. ^^* 내 짧지 않은 인생에서 이렇게 인터넷과 컴퓨터돠 단절되어 살아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주위사람들이 놀랄만큼의 변화가 있었는데.... 인간은 언제나 그 자리에 적응을 하는 동물이기에.. 이젠 더이상은 나의 게으름이라고 여기며.. 이곳에 몇자 남겨본다.. 그러고보니 두 친구들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다. 한녀석은 늦장가를 가게 되었고... 한녀석은 ...........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살다보면 반가운 얼굴로 볼수 있으리라 여기면서.. 오늘은 그만 끄적거리고 자야겠다.. ^^* 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