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3. 17. 11:35
[페이스북 발췌]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두 가지의 기사를 보았다. 하나는 백의 종군을 하겠다는 정청래 의원의 기사와 야권연대 실패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김한길의 기사였다. 1) '공천배제' 정청래 "당 승리 위해 제물 되겠다"..백의종군 (기사보기) 2) 김한길 "야권연대 무산 책임" 총선 불출마 선언 (기사보기) 둘다 짧은 글의 기사였지만 (하긴 요즘 긴 호흡의 기사가 제대로 없기도 하지) 두 기사에서 전혀 상반되는 느낌을 받았다. 정청래의원은 무소속이든 번벅을 요구하든 국민의 지지를 얻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였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지지)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따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장함이 느껴졌다면, 김한길은 지금 출마를 해도 이미 버린 이미지때문에 당선이 될까말..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2. 29. 13:18
[전병헌 메신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김한길 의원(왼쪽 사진)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전병헌 최고위원(뒷모습)과 이야기하고 있다. 전 최고위원이 곧 자리를 옮겨 문재인 대표(오른쪽 사진)와도 대화를 나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비주류들의 오만이 극을 넘어서고 있다. 지들이 하면 잘 할것 같은가? 다만, 밥그릇을 빼앗기기 않으려는 몽니뿐으로만 눈에 비친다. 잇단 탈당 속 비주류들 “당분간 상황 주시” 저울질 [기사보기] 아예, 이 기회에 쭉정이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된 야당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어느 분의 강좌에서 우리나라 선거후 개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투표에서는 이길지 몰라도 절대로 선거에서는 이길..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1. 11. 14:10
[© news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와 김한길 전 공동대표. © News1 이광호 기자 ] 여당인지 야당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 것이 이 사람들이 아직도 버팅기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고,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선 힘이 필요하니 계파가 생기고, 계파의 안위도 챙겨야 하고.. 자기들 계파가 아닌 사람의 처지는 생각을 해주지 않는... 이런 모양새가 이 두사람에게서 피어난다. 박지원부터 김한길까지…보폭 넓히는 문재인, 지향점은 [기사보기] 문재인 대표가 좀 더 지지를 받고 당을 결속시키려면 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맞는 일 같기는 한데, 어째 좀 껄끄러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인지상정일까? 단적으로, 국민이 그렇게 원했지만 정봉주 전의원도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