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원래 이런 사람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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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췌]

 

[기사보기] 원희룡 "尹, 한동훈에 '잘해봐라'며 전화 끊었다고 말씀"(종합2보)

그냥 지나쳤을 법도 한데, 원희룡이 윤통을 거론하며 한동훈을 깐다는 느낌을 제목에서 받았다. 그래서 한번 쭈욱 읽어보았는데, 역시 그렇네.

(망해가는 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며 "내가 윤통하고 친하고, 한동훈은 아니야"라는 출마의 변을 했구나 싶다. 

원래 이런 사람이였던건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닌였던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였는데 눈에 띄는 자리에 있어보질 않아서 잘 못 판단을 하고 있었던 것이 맞다는 생각이 지금 글을 쓰면서 들었다.

제주도 지사까지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아 보였는데,
국토부장관을 하면서 양평고속도로를 돌리고,
이재명 대표님과 유치한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하더니,
이젠 당대표의 출사표가 참 어정쩡하다.

이제 국민의 눈들이 많이 높아졌는데, 엉감생심 대권을 노리는 것인가?

그러고보니 원과 한이 대학교 동문아닌가? 누가 선배지?
원 82학번 서울대 법학과 (이런 군은 면제였군 - 그래서 채상병 특검이 마음에 안다가 오나?)
한 92학번 서울대 법학과 (공군 법무관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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