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노래를 부른다.
- 사랑방 한담/시한수
- 2024. 7. 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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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불렀다.
온 가슴으로
노래를 불렀다.
같이 들어주었다.
노래를 불렀다.
이젠 없는 그녀를 그리며.
노래를 불렀다.
눈물에 목이 메이도록.
노래를 불렀다.
이젠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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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다가, 글이 떠올랐다. 노래는 아직도 가슴으로 부르지만, 언제나 혼자 부르고 있다.
https://youtube.com/shorts/nEo9k4sBfdg?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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