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21. 08:19
[구글 - 인터넷 발췌] 구글에서 왜 그랬는지 (알것도 같지만) 한국을 대상으로 강제 "세이프서치"로 음란물을 막겠다는 뉴스를 발표했었다. 구글 음란물 차단 ‘세이프 서치’ 기능 적용, 왜? [기사보기] 이것이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기사를 검색하다가 문득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에 눈길이 갔다. 기사를 검색해서 나온 페이지의 상단에 위치한 광고 하나를 보자. (물론 페이지 여기저기에 광고가 도배되어 있다) [17억... 레이싱모델.. 빈 차고.. 남성들.. 충격 // 이렇게만 보인다] 좀 이쁘장한 여자가 요염한 자태로 비스듬히 의자에 기대어 앉아있는 사진 옆으로 "17억 번 레이싱모델, 빈 차고에서 남性들과...충격!" 이라는 문구가 굵게 쓰여있으면서 기사처럼 조밀조밀하게 쓰여..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6. 12:32
[여기 기억이 제일 많이 난다 - 회화실] 한겨레 신문을 보다가 이런 기사를 보고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거 봤나? 우리 대학 성적…입어 봤나? 특목고 점퍼 [기사보기] 그러고보니 후배들이 과잠바를 만들어 입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과잠바의 시조(?)는 과티일것 같다. 내가 고등학교 일학년때 과대항 체육대회에서 협동심있는 모습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우리과 티를 만들었었는데 이게 이렇게 발전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하여간, 이런 기사를 접하면 마음이 뿌듯한데, 선배님왈 "우리가 잘한것이 아니라 후배들이 잘해서 우리도 덩달아 지위(?)가 상승한것이다"라고 하셨다. 이렇게 추억하다보니, 고등학교 한번 들려보고 싶다. [눈에 묻힌 교정 - 좋아보인다] 덧) 아무리 찾아봐도 그 당시 만들었던 과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5. 13:04
[지난 2012년 12월 7일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부산 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을 향해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부산/이정우 선임기자 한겨레발췌] 예상한 (뻔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안철수의 탈당으로 장밋빛 꿈을 꾸고 있는 박근혜와 일당들은 조중동을 필두로 연일 야당을 까기 시작했고, 야당의 지지자들도 조금씩 충격속으로 빠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정권 심판커녕 야당 심판해야 할 판” [기사보기] 한겨레의 기사의 중간을 보면, "정치혐오감"이란 단어가 다시 등장을 했다. 그동안, 나는꼼수다를 선두로 해서 얼마나 많은 팟케스트들이 "정치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것이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했던가. 그..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4. 11:58
[인터넷 발췌 사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4대강 사업에 대해 국민소송단이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소송 4건의 상고심에서 모두 "4대강 사업은 적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고 한다. 이명박 손 들어준 대법원 “22조 쏟아부은 4대강 사업, 모두 적법” [기사보기] 아직도 이명박에 대한 법적 조치는 하나도 치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이명박이 박근혜의 아주 큰 약점을 잡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아직도 법원에서 이런 판결이 나오고 있겠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파렴치한 것들이 아직도 희희낙낙하면서 잘 사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3. 07:34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한겨레 발췌] 장고 뒤에 악수란 말이 있다. 무엇을 생각하고 하는 행동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장고 뒤에 안철수는 결국 탈당이라는 카드를 선택했다. 이 문제가 야당에 해가 될지 아니면 득이 될지는 아무도 알수는 없겠지만, 짐작은 누구나 가능할 것 같다. 안철수, 끝내 ‘분열’의 길을 가다 [기사보기] 여론조사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그것을 기반으로 보면 상대방인 새누리당은 그들이 무슨 일을 하던 똘똘뭉쳐 믿어주는 집단이 40%나 된다. 새누리당이 진짜 보수이건, 우익이건 아니면 그냥 지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친일파 계열의 정당이건 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2. 14:01
[한겨레 발췌 -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이상한 발언의 기사를 보았다. 이게 현직 일국의 대통령이란 사람의 정신 세계인가보다. 박 대통령 “IS도 테러방지법 없는 것 알아버렸다” [기사보기] 얼마전 프랑스도 그럼 테러방지법이 없어서 그런 일이 생겼나보지? IS를 거론하면서 국내에서 일어나는 집회를 철저하게 막아보겠다는 생각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지 않을까 싶다. 이런 정신 세계를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러니, 국민들이 더더욱 힘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급궁금.. 한동안 썰로만 머물던 대선개표조작에 관해서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조금 다른 시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아무리봐도 대통령이 아닌것 같아.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 것이 맞다는 생각만 든다. 이래저래 한숨만 나온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1. 08:14
[인터넷 발췌] 국정교과서 논란이 어느정도 가라앉기를 정부는(이라고 쓰고 박근혜라고 되뇌임) 바라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일임에 틀림이 없다. 많은 학식있는 분들이 국정교과서의 집필을 거부한다고 하고, 분위기도 그런 상황으로 돌아가니, 정부는 뭐 대단한 일인것 처럼 집필진의 명단을 비밀에 부치고 결국 작자미상의 국정교과서가 발행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생각이 모자란 (어떻게 선생님의 직을 자기고 있는지 원~) 사람까지도 국정교과서에 글을 쓴다고 한다. 역사 가르친 지 9개월 된 교사 "내가 국정교과서 집필진"[기사보기] 여러보로 참 대단한 정부임에 틀림이없다. 그저 박근혜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고, 당당한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그저 이 여파속에서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0. 05:32
조금 많이 게을러졌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