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9. 09:03
[▲ 불려나온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오른쪽)이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전체회의에 나와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의 지적을 듣고 있다. 왼쪽은 국정화 확정고시 강행 의지를 밝힌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남소연 / 오마이뉴스발췌] 나라의 분열을 초래하면서. 밀어부치기 식의 박근혜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드디어, "국정교과서 반대는 북의 지령"이라는 개그도 쏟아져 나왔다. 좀 더 참신한 소재는 없는 것이냐? 모든 문제에 종북을 거론하고 있는 (머리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의심스러운) 사람들의 나라를 이끌고 있다. "국정화 반대는 북의 지령" 새누리당 '종북'카드를 꺼냈다. [기사보기] 진정한 종북은 박근혜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나? 아빠가 남로당이였잖아. 친일매국노..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9. 08:00
[민족문제 연구소 -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이라는 책 한권으로 친일파들과 각을 세우고 있는 연구소라는 것 정도 외에는 잘 알지 못했던 곳인데, 아침에 읽던 머릿기사에 강용석 패소라는 글을 보고 좀 찾아보았다. [사진 제이티비시 시사토크쇼 제공] ‘박정희 혈서 조작’ 주장 강용석 패소…“500만원 배상하라” [기사보기]'박정희 혈서 조작'이라던 강용석·정미홍 패소 [기사보기] 기사를 읽어보면, 강용석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판하려기 보다는 "박원순" 서울 시장을 폄하하려는 의도에서 발생한 발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박원순이 만든 이상한 단체에서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다." 뭐 이정도의 뉘앙스로 발언을 하지 않았을까? 아직도 그는 박 시장님의 아들과 관련된 병역비리 문제로 박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8. 15:56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노래를 부를만 하다] 부모가 아니면 조부모가 나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친일매국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벌어진 행위를 가지고 어떻게 해석을 하고 현실을 살아나가는 것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현재 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친일파의 후손이였음을 당당히 밝히고, 사죄하고 현실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누가 감히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겠는가 말이다. 저는 친일의 후손입니다 - 홍영표의원 그러나 이 사람. 현 KBS 이사장이자, 역사학자이고 핀란드와 러시아의 대사까지 역임했던 인물.. 이 사람의 할아버지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가 된 "이명세"이다. 역사학자라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 참 꺼림직하다. 이 사람에게 역사는 그저 아전인수격으로 가져다 붙이는 죽은 기록에 불과한 것..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8. 13:51
[공개된 일본군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 연합뉴스발췌] 아직도 잘 모른다. 그냥 반민특위처럼 친일파를 발본색원하고 있는 단체정도라고 알고 있었을 뿐이다. 그 결과물로는 "친일인면사전"이 있다는 것이 전부인... 하지만, 대단한 단체였구나. 죄송함이 밀려온다. 오래전에 만든 것 같은 만화를 같이 올려본다.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가기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28. 12:20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나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 이상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하는 모양새가(라고 쓰고 "꼴"이라고 읽으면 더 좋다) 가관이라 한마디를 더 보태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익단체 불러놓고 “국론 통합” 외친 박 대통령 [기사보기] 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겨우 자기편처럼 보이는 몇몇 집단을 모아놓고 국론을 분열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단다. 쇼도 이런 쇼가 없다. 아무리 정치가 쑈를 하고 보여주기 위한 일이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아닌듯 싶다. 아주 오래전 아빠가 대통령을 하던 시절, 혹은 이후 오빠가 대통령을 하던 시절에는 언론만 꽉 장악하고 있으면 이런 ..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10. 27. 07:58
[오페라 하우스 건너편 하버즈릿지 아래쪽]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 선착장] 대략 어디쯤에서 찍은 사진인줄 알겠는데...나도 저곳에 가면 이렇게 찍을수 있을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6. 07:50
제법 운치가 있어보인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25. 13:22
일요일 오후에 Conference Acceptance 메일을 받았다. 학생 신분으로 마지막이 될 발표가 아닐까 싶다. 논문을 좀 더 발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