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시대였으면 바로 지하실” - 이라는 섬뜩한 기사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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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넷 발췌]

 장제원子 노엘, 디스곡 가사 논란 “전두환 시대였으면 바로 지하실” [기사 원문 보기]

이런 기사 한줄이 눈에 띄였다. 장제원이면 그 국힘의 장제원일 것이고, 그 아들이면 음주운전후 경찰을 폭행한 그 사람이겠네.. 그런데 전두환을 운운하는 가사를 썼다고?

좀 찾아보니 "플리키뱅"이라는 가수가 "노엘"을 폄하하는 내용의 가사를 곡에 적었고, 노엘은 그에 맞대응하는 가사를 적어서 음원을 발표했다는 것이였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현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사회인지는 모르겠지만)에서 서로의 노래로 우격다짐을 한다는 것이 나쁜일도 아니고, 또 예술(두 곡 모두 들어보지 않아서 예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적으로 서로의 내면을 표현해서 겨뤄나가는 것이 일면 감동적이기도 했다.

그런데, 전두환이라니.. 그러면서 가사의 내용이  "전두환 시대였다면 니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니....

장제원의 아들 노엘을 검색해보니 2000년 생이더군.. 그럼 전두환 시대는 격어보지도 못 한 나이일 것이고, 그러면서 "니가 날 건드리면"이라는 구절은 "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알아?" 라는 의미로 생각이 된다. 

한마디로, "내가 국회의원 아들인데 전두환 시절에 니가 날 건드렸으면 넌 안기부에 잡혀갔어."라고  해석이 되더군..

전두환을 거쳐보지 못한 새대가 그런 생각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것이, 음주운전후 경찰을 폭행했다는 것을 설명이 되었고, 이건 모두 아버지 장제원의 지도편달 혹은 가정교육의 결과 였다고 보인다. 

아니, 여당의 대표 아들이 무혐의로 풀려나왔는데도 다시 뜯어 먹는 것들이, 예전 문재인 대통령님의 아들이 공모전 어쩌고 저쩌고 뜯어 먹던 것들이, 이런 것에는 굉장히 대범함을 보인다. 

국민의 힘을 지원하고 장제원을 지지하는 것들은 이럴 사소한(?) 것은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이겠지? 

국힘을 지지하는 인간들아,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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