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의 역사와 변신: 후손들의 생존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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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문자를 읽고 쓰기가 너무 어려웠다. 그 시절 문자를 아는 양반들은 문자를 모르는 대부분의 백성들을 무시하면서 자신들만의 이익을 지키는 기득권 세력이었다. 그렇게 부를 축적했다.

일제강점기 때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친일 매국을 시작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반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으면서 자신들의 위치를 공고히 했 다.  해방이 오지 않을 거라 믿으면서 그렇게 살다가 해방이 되었 다.  그들의 자리가 무너졌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고 이승만에게 붙었 다. 이승만 때문에 우리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단죄하지 못했고, 이승만은 오히려 그들을 비호해줬다. 그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만들어 나갔고, 자기들의 자리를 지켰다. 그러다 이승만은 백성들의 힘에 의해 축출되었다.

이들의 생존본능은 다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군사 정권에 붙었다. 군사정권의 비호 아래에서 정/제계에 진출했고, 서로가 서로를 도우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백성들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것에 주력했다. 백성들은 무식하다고 치부하고 정보를 통제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거짓 정보를 유통시켜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지켰다.

교육이 넘치고 정보를 쉽게 얻게 되는 시간이 되자 이들은 당황했다. SNS를 검사하려고 노력했고, 무한으로 사용하던 데이터를 통제하면서 정보의 접속을 막으려 했지만 미봉책이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범람 속에서 개인들 모두가 각자 방송인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기존의 기득권 세력은 자신의 이익을 유지하고자 가짜 여론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개개인을 겁주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예전처럼 잘 먹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적은 비용으로 해볼 만한 일이었다고 본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국가도 조국도 없고 단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하는 것뿐이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친일 매국도 정당화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초창기에 우리가 그들을 단죄할 수 없었기에 대한민국의 첫 단추는 잘못 끼워졌고, 그들의 후손들은 지금까지 남아서 내란을 지지하고 있다.

단지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https://youtu.be/BX_l-T_o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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