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화제가 난 곳에 도움을 주는 업체..
-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 2009. 2.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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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월마트, 한국에 이마트 같은 개념의 업체가 이곳 호주에도 있다.
이름하여 "Coles(콜스)"와 "Woolworths(울월스 - 빅토리아에서는 saftway라고 부른다)".
호주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치고 이곳을 모르거나 가보지 안았다면 거짓말이다.
대부분의 호주사람들은 이곳에서 장을 본다.
물론, 우리가족도 이곳에서 장을 보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 두 기업이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원래 광고야 있었지만)
지난 빅토리아 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원하고자 화요일(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익금을 전액 지원한단다.
물론, 상업적인 광고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광고였다.
호주 전역에 얼마나 많은 매장이 있을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할지 상상이 안간다.
과연 한국이라면 "이마트"가 이런 결정을 내릴수 있었을까?
이것이 Coles와 Woolworths의 모습이다.
진심으로 두 업체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저녁 우리 가족도 장을 봐야겠다.
--- 난 개인적으로 Woolworths를 즐겨 이용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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