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욕심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은....




늦은 저녁 일을 마치고 집을 돌아오는 창 밖으로 보이는 어슴푸레한 풍경을 바라보다 생각이 흐르고 흘러 정확히 "난 지금 뭘하고 싶은가"와 "난 지금 뭘해야 하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과 마주쳤다. 이 멀이 타향까지 나를 믿고 따라온 식구들을 건사하면서 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래를 펼수록, 머리속에 자리잡는 윤곽들.. 아~ 그래도 윤곽이 명확하다는 것은 아직 내가 삶의 목표가 뚜렸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하나, 몇몇 반드시 이루고 싶은 일들이 욕심들이 남아있다는 것은 내가 아직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의욕이 스스로 확인이 된다. 그래도, 아직은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에 스스로 대견스러워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들중 한가지.. 젊다는 것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 나의 많은 개똥 철학 중 한가지 이다.


[월요일 속울 힘찬 발걸음을....]


그래.. 또 밝아오는 월요일.. 열심히 살아보자.. 스스로 각오를 다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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