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추억이 돋는 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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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타고 다니는 기차 / 전기 변환과 모터제어 부분에 관심이 있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기차에 전력과 모터 컨트롤에 관한 부분만을 보고 있었다. 요즘은 모든 전기로 움직이는 기차들이니 말이다. 물론 그렇다보니, 기차를 보면 모터생각을 먼저하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 참 정감스런 기차를 보았다. 


오래전 진짜로 사용함직한 열차가 선로위에 올라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스터 즈음에 관광차원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여간.


이렇게 딱 5칸으로 연결되어 있는 열차는 영화속의 한장면 같았다.



[고풍스러워 보이는 열차 - 나오는 증기가 진짜 불을 지펴서 나온 수증기 였다]


제일 앞 기관차를 살펴보니, 진짜 석탄을 지피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두번째 열차가 영화에서 처럼 석탄을 가득 싣고 있었다. 진짜 화력으로 움직이는 것이였다.



[잘은 안보이지만, 저 불꽃이 석탄으로 피어오르는 불이 였다.]


그리고, 식당칸도 있었는데, 안을 보니 음식을 준비하고 있더군.





이건 2등칸인데, 안을 보니 의자가 마주보고 있었고,



[이등칸이라도 타봤으면... ㅜㅜ]


(돈많은 사람들이 타는) 1등칸을 보니,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영화에서처럼 방으로 나뉘어 있었다. Private하게 여행을 즐기라는 것이겠지?





덧) 언젠가 이 열차를 이용해서 어딘가 가보고 싶다. 그나저나 그래도 멀리가면, 진동에 좀 힘이 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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