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25. 18:00
구름은 있지만, 해가 저물고 있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25. 17:53
지는 석양을 보고 싶었는데, 하늘이 구름이 잔뜩.... 오늘은 쉽지않겠다. 그나저나, 오늘 자녁바람이 제법 쌀쌀하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24. 20:42
땅 바닥에 누워서 저물어가는 하늘을 보았다. 내 마음은 분주하고, 힘든데.... 하늘은 저리도 평온하구나 싶었다. 나도 평온해지고 싶은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8. 20:23
COVID-19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이 2019년 말경.. 지금은 2021년 말경... 2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정말 많은 일들이 바뀌어 있었다. 내 운명과 삶을 포함해서.. Youtube 계정이 해킹을 당해서 잠시일줄 알았건만, Youtube 자체가 막혀버렸고, 이에 원래 올렸던 작은 영상들의 접근이 폐쇄되었다. 그럼으로써 나의 의지도 꺾여버렸고..... 하여간, 크고작은 많은 일들이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은채 내 주위를 떠돌고 있지만, 하나씩 하나씩 다시 원래 자리였던 곳으로 돌려보려고 노력해본다. 이곳, 블로그도 그중 하나겠지만.... 2년의 시간이 잘라져 나간 느낌이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을 것이란 것을 되뇌이면서 다시 손에 힘을 줘본다. 나의 미래는 또 어떻게 찾아올까? 甚麼時候出發, 都不..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5. 14. 16:24
또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 모두가 집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듯. 왜 난 이렇게 공허한걸까? 그래도 이 시간이 하루 중 제일 좋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5. 8. 05:53
피어야 하는 꽃은 어떤 시련 속에서도 결국은 피어 난다는데... 그럼, 난 언제쯤 화려하게는 아니라도 한번 활짝 피어볼수 있을까? 아니면, 난 꽃이 아니였던 걸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5. 5. 21:47
살짝 비가 내린 뒤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그래, 가을이였구나. 안녕, 가을.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5. 4. 21:23
몸이 아파서 쩔쩔매다가, 밀려오는 통증에 이를 막물다가, 문득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 새삼스럽게 놀랐다. 언제 마지막으로 되뇌어봤을까 싶은 까마득한 기억 자편에 있던.. 그래도 통증을 참는데 도움이 되더라. 아프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