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1. 19. 09:32
오랫동안 개인적인 평화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 귀닫고 눈감고 살았으나... 오늘 메일을 통해 날라온 뉴스 한자락에 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하여간.. 뉴스만 읽으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자동적으로 욕지거리가 치밀어 올라온다. 아이~~ C x 놈들아~~~ (내 블로그에서 이런 욕을 하기 정말 싫은데..) 훌륭하시다... 청와대.. 2mb는 그럼 더 이상 미국산 소고기는 안먹는 거네? 작년 그 안전하다고 생쑈를 하더니만.. 한국산 소고기를 납품받았으면 한국 축산업이라도 기여를 하지... 이런.. 썩을 놈... 왜 그 길거리에서 BBQ 파티를 열었던 사람들은 아직 드시고 계신가? 이 분들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증이 치밀어 온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돈을 모아서 청와대에 미국산 소고..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1. 9. 06:49
국회에선 그나마 바른 말을 하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을 "강기갑"의원에게 무슨무슨 고발을 하느니 하면서 잽을 날리더니... 이젠 인터넷에서 바른 말을 하는 논객까지 잡아다 가두었단다. 이거 뭐 박정희정권이나 전두환정권으로 회귀한 것도 아닐진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으시려나? 죄목도 일단 끼여맞춘 티가 폴폴 난다. 그럼 저 위에서 거짓말로 747인가 뭔가 약속했던 분(?)은 왜 안잡아가는지? 허구헌날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밖은 이야기를 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여의도 사람들은 어째서 건재한지? 하긴.. 어쩐 사람들은 이번에 잡힌 "미네르바"마져 잡았다고 쑈하는 것이 아닐까 하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이껀에 연류된 사람은 다 잡아가야지? 참참.. 이번에 잡힌 그분의 실체가 중년이 아니라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7. 07:11
뉴스 원문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331515.html 요즘 신문들은 뉴스거리가 많아서 좋겠다. 무슨 자고 일어나면 뭔가가 생기니 말이다.. 이런 젠장맞을.. 드뎌 한나라당이 눈에 가시인 강기갑의원에게 구실을 찾았나보다. 푸헐헐.. 한나라당이 이렇게 나오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개그맨들은 어떻게 국민을 우끼라고..쩝..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개콘이 저모양으로 살짝 빠지기 시작한 것인가??? 하여간.. 아침에 신문을 보지 말아야 하는데... 아침부터 성질나서 씩씩거리니 이거 모양새가 영 않좋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지만.. 정말 딴나라 당에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인가? 만약.. 내가 구캐의원이 되어서 딴나라당에 입당을 하면 나도 저렇게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6. 08:14
우연히 "낮은표현"이란분의 글을 접하게 되었다. http://niceturtle1.tistory.com/ 이리로 접속을 하면 이 분의 글을 읽을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단 "낮은표현"이란 필명이 마음에 너무 든다. 뭐랄까... 신년 벽두부터 접하는 기분 찝찝한 소식.. 그래도 열심히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이곳에 살면서 인터넷으로 혹은 비디오 녹화로 된 영상물로 한국 방송을 접한다. 그러기에 얼마나 심각한지를 생생하게 접할수 없다. 그러고보니 mbc의 영상물이 좀 줄어든 것 같기도 했다. 이제 보수아닌 보수들이 거의 모든 것을 장악했나보다. 과연 그들은 가슴 벅차고 설레이고 뭐가 또 없을까 하는 심정일까? 정말 난 그들의 머리속, 가슴속이 궁금하다. 무슨 생각이, 어떤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8. 12. 2. 06:58
아침에 뉴스 한자락을 읽으니 "쌀 직불금 부당수령자, 직업별 분류 '지도층' 수두룩" 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있다. 28만명 정도가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의 의원님(?) 말씀에 의하면... 장윤석 의원/ 한나라당 특위 간사 "28만명중에 불법 수령자가 누구이고 몇명인지는 국회가 다 가려낼 능력이 없다." 그렇단다... 국회가 가려낼 능력이 없으면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주면 되는것 아닌가? 이름이 물고기로 시작되는 분은 옷에 물감 한방울 뭍은 것도 가려내시고 해상도 낮은 사진한장에 있는 인물도 찾아내시는 아주 훌륭하고 뛰어나 능력을 가지신 것으로 사료되는데 물론 그 아래 있는 분들도 역시 훌륭하시겠지... 이미 명단에는 사람들 이름에 주민번호, 직업이름, 월소득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너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2. 1. 07:41
아주 오래전.. 정말 어렸을 적 일이다. 그저 TV에서 해주던 "달려라 번개호"같은 만화에 파뭍혀 살던 시절..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날 동양방송에서 하루 종일 특집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냥.. 그날도 배깔고 누워서 흑백TV를 보고 있었는데 쇼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점점 진행자들이 우는 것이였다. 배경음악으로는 "석별의 정"도 흐르던 것 같고.. 정말 이유도 모르던 때였다... 그리고는 많은 세월이 흘러서 "왜"를 알게 되었고, 그 화면은 내 기억의 한구석에 아주 강열한 인상을 가지고 아직도 남아있다. 그리고.. 또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 내 기억 저편에만 뭍혀있을것 같던 영상이 한 글을 읽으면서 오버랩이 되고 있다. 그래도 내 기억에 그때 모든 방송사 식구들은 울고 슬퍼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먹고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21. 06:59
주로 아침에 구글에 접속해서 메일을 확인하고 등록해 놓은 뉴스 페이지로 넘어와서 대략적인 뉴스의 헤딩을 읽는 편인데.. 요즘 좀 바빠서 뉴스는 생략을 했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아침에 이곳에 씩씩대며 글 올리고 구글 뉴스를 보았는데.. 제길~~~~ "Google 뉴스 한국" 섹션에 중앙과 동아 뿐이다.. 아~~~ 아침부터 눈 버렸다....... 아니지 아침부터 똥밟았으니 하루 액땜을 제대로 한것인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21. 06:44
"종부세는 더이상 서민과 부자들 사이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렇지.. 가슴이 팍팍 막혀오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어째서 종부세가 "서민과 부자"들의 문제인가? 부자들.. 그들만의 잔치일 뿐인것이다. 서민은 아니고... 서민을 위한 정치는 이제 점점 사라져가는 것인가? ============================================================================== 하나더... 결국 삐라를 북으로 보냈다는 기사도 읽었다. 정부에서는 유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단다. 손으로 과연 하늘을 언제까지 가릴수 있을것인가? 눈가리고 아웅은 언제까지 계속 될것인가? 촛불집회는 법적 근거가 있어서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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