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12. 07:32
원래 커피는 좋아하디 않았기에... 한국에선 녹차를 즐겨마셨었다. 다도도 좀 할줄 알았고... 그런데 이곳에선 한국의 녹차를 구하기엔 좀 비쌌다.. 그래서 그냥저냥 살았는데... 여전히 커피는 취향에 안맞고.. 탄산음료도 싫고... 한인마트에서 티백에 든 녹차를 사서 마셨는데 무언가 허전한 느낌... T.T ㅋㅋㅋ..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된 영국차가 나름 맛나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바로 지금.. 이글을 쓰면서... "English Breakfast"를 한잔 마시고... 오후에는 "Traditional Afternoon Tea"를 한잔... ㅋㅋㅋㅋ 그리고 마침 한국에 다녀오신 분이 어머니께 "중작"을 선물하셨다. 그건.. 아끼면서 간간히 마시고 있다... 아~~~ 차마시는 재미에 폭 빠졌네...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08. 8. 11. 10:09
[골프장 - 아침에 그린에 섰을때의 느낌이란..} 홈페이지는 http://www.golfselect.com.au/armchair/courseView.aspx?course_id=107 이고 주소와 전화번호는 361A Bobbin Head Rd, North Turramurra, NSW 2074 (02) 9144 5110 이다. 구글에서 찾은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다. 위의 지도에서 좌측의 동그라미가 Hornaby Station이고 우측의 동그라미가 골프장이다. 차로 약 15분 ... 넉넉잡아 걸리는 거리이다. 교통량도 많지 않은 곳이고... 실은 난 골프 초짜이다. 이곳에 와서 허리를 좀 심하게 다쳤었는데 의사의 권유로 시작을 했다. anyway, 지난 토요일에 아는 형님이 한게임 하자고 해서 갔었는데 그리..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11. 08:36
얼마전 회사가 새로운 건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는 얼마있다가 출근을 했는데 General Manager 사무실 앞에서 모두 모여있는 것이다. 인사를 하고 나도 궁금해서 다가가니 GM가 사무실 열쇠를 집에두고 왔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열쇠를 열어주는 사람을 부른다고 하길래... 그냥 지나가는 말로 밑에있는 환기구를 열어서 문은 열수 있지 않을까? 했더니 Good Idea라며 환기구를 뜯었는데 아무도 그 환기구를 통해서 문 손잡이까지 팔이 닿지 않는단다. 이런.. 내가 팔을 넣었더니 딱 닿는다... 길다..... 내팔.... 오늘 아침... 사장이 내게 와서는 사무실 좀 부셔 달란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오늘은 2명의 Manager가 열쇠를 안가지고 왔단다... 험험.. 가서 열어주고 오긴했는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8. 15:18
그냥.. 보다가 재미있고.. 한편으로 가슴이 아파서.. 그래서 몰래(?) 가지고 왔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7. 12:56
The price of crude oil is continuing to hit new lows, dropping to $US117 a barrel in futures trade overnight. At about 6.30am AEST, West Texas crude was down 59 cents to $US118.58 a barrel. That helped boost United States stocks, with New York's Dow Jones index adding 40 points to 11,656. Troubled mortgage finance provider Freddie Mac reported a second quarter loss of just over $US900 million, t..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7. 09:14
지금 시간이 10시쯤 되었나?? 시스템에 공급되는 power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런.. 개발자와 상의 없이 power module을 변경하다니... 쩝.. 문제는 이 모듈인것 같은데.. 한번 테스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 험.. 3가지 정도의 고려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린다. 약 30분 정도 기다려볼까??? 그럼.. 인터넷에서 만화라도 볼까보다.. 요즘은 뉴스를 읽지 않으니 말이다.. ^^* --- 참참.. 어젠 한국뉴스를 BBC 영국판에서 읽었다.. 부시한테 2MB가 "This is Doc island"라고 했다던가? 퇴근하기전에 잠깐 한국 라디오를 들었는데 DJ가 왜 공식적으로 독도문제를 거론안하느냐고 했던것 같은데... 그게 그 맥락인가보다.... 이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6. 22:10
집근처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선센터가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좌선, 행선, 그리고 토론을 진행한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내 종교는 불교지만 인근에 영국성공회 교회를 다녀 볼까생각을 했었다. 뭐.. 종교적인 생각에서는 아니고 영어를 쓰고 원어민을 사귈 기회를 가지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행이 비슷한 종교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는 선센터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들러보았는데 이례적으로 호주인과 영국인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약 12명정도... 게다가 난 선에는 좀 알음알이가 있어서 진행하시는 분과 더불어 영어로 간단하게 내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좋다고나 할까? 조금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부담이 될때도 있지만.. 일주일의 한가운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8. 6. 13:51
실은 한국에 다녀왔어야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질못했다... 흠.... 2005년에 두리(아들) 녀석 돐잔치때문에 다녀왔으니 3년이 흘렸다. 회사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 문득 친구들이 보고 싶다. 회사 끝나고 같이 술한잔 기울일수 있었으면 하는데.. 이런 마음이 들면... 집에가는 길이 조금은 우울해지는데... 힘내야지.. 내년에는 볼수 있으려나????? --- 작가의 허락없이 아래그림을 퍼왔습니다. --- 만약 문제가 된다면 연락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