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6. 21. 08:58
아침에 몰아주는 뉴스 제목만 읽다가 문득 한 생각이 들었다. 108 - 2 = (?)22대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대한 기사가 뜨고 있었는데, 이거 기다리면 조금씩 숫자가 줄어들려나? 그럼 좀 더 나은 사람이 뽑혀서 조금은 나은 세상이 올까? 조바심 내지말고, 미리 설치지 말고, 진득하게 지켜봐야겠다. (하지만, 몹시 결과를 바란다. 물론, 바로 의원직을 상실하진 않겠지. 1심 / 2심 / 대법원 판결 - 이렇게 진행이 되겠지만) 그나저나, 요즘은 국회방송도 재미있다. 살면서 이 방송을 재미있게 볼 줄이야. 국회방송에서 보여주는 상임위 회의를 운전하면서 라디오처럼 듣고 있다. 국회방송의 조회수를 보면 나만 재미있게 보는 건 아닌 거 같다. 조회수가 부러운 숫자다. 이런 것들이 나의 삶에 직접적인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6. 20. 21:58
어쩌다보니, 이 국회의원에 관한 글을 두번째 쓰고 있다. 그렇게 중요한 의원이라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요즘 하는 행동을 보면 불현듯 누군가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나 혼자만 느끼는 것일까?)요즘 현안은 영부인 "김건희 특검"이다. 역대 영부인중에 영부인이 되기 전 부터 이렇게 많은 혐의(?)가 있었던 사람이 있었던가? 영부인이 된 이후에 권력을 이용해서 혐의를 만들기는 했지만.. 그런 "김건희"를 감싸기위해 언제나 그렇듯 물타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예전에 그 분은 "주어없다"라는 것으로 물타기를 시도했고, 어느정도 성공해서 승승가도를 달리셨었는데, 이 분은 "김건희"와 동일한 위치에 있는 또 다른 영부인을 가지고 찝쩍거리고 있다.밥 값 6000만원 - 글만 보면, "우와.. 누가 6000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4. 6. 19. 21:18
연습을 하는 글...요즘 티스토리가 이상하다.. 글을 쓸수가 없다. // 2024.6.19. 작성 // 2024.6.20. 작성오늘은 티스토리가 조금은 정상으로 돌아 온 것 같다. 일단, PC에서 글 작성이 된다. 그런데, 사이드 목록을 바꿀수가 없다. 아직은 완전하게 복원되지는 않은 듯.. 이런 것이 왜 공지가 없었을까?그러고보니, 최근 티스토리가 잘 안되는 시점에서 카카오톡도 이상하게 동작을 했다. 이미지 다운도 굉장히 느리거나 안되고.. 어제 카카오톡이 문제인가 싶어서 새로 깔아보려고 카톡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파일을 다운하려고 했더니, 꼴랑 78M가 8시간 9시간.. 이러면서 늘어지더군... 지금 확인해보니 5분 걸린다.. 다음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애꿎은 라우터와 컴퓨터만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6. 11. 18:14
얼마전 뉴스에서 그냥 흘려보내도 될 법한 기사를 보았다. 배현진 국회의원이 두산과 기아전에 시구를 했다고 한다. 뭐 여기까지야, "두산이 왜 그랬을까?" 하고 말았는데, 이어지는 뉴스에서 배현진의 시구에 야유가 심했다고 한다. 뭐.. 이것도, 배현진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지 싶었는데, 배현진이 해명(?)아닌 해명을 했다. 자기가 야유를 받은 이유는 관중석의 2/3가 기아팬이라서, 그리고 그들은 자기를 싫어하는 전라도 사람들이라서, 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말로 해명을 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생각하는 수준이다. 국회의원은 지역구를 대표한다고 해도. 지역구 사람들의 수준도 같다고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예전에 그냥 기성 신문들이 써주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끌려가는 시대가 분명히 있었다. 그때였다면, 이런..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6. 9. 14:44
예전에 전두환은 집권 시 일해재단을 만들어 부를 축적했다. 이후 박근혜는 집권 시 미르재단을 만들어 부를 축적하다가 물러났다.이명박은 4대강이란 허울로 국민을 속이고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석유시추란 것으로 무언가를 하려 하고 있다.보수라 지칭하며 국민의힘을 무작정 지지하는 국민들…그런 그들이 있어 이런 해괴망칙한 것들이 스스로를 보수라고 광고를 하면서 자기 주머니만 챙기는 것들이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지금 보수를 자칭하는 "국민의힘"이라는 세력의 구성원들이 진짜 보수일까?한번쯤 돌아보길 바란다. 보수란, 급격한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의 옹호와 현상 유지 또는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는 사고방식, 이라고 정의 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에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라는 전재가 깔..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6. 8. 09:08
오래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전 BBK 동영상 파문이 있었다. 엄청난 규모의 주가 조작 사건이였는데, 이 문제의 BBK라는 회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는 것이였다. 이 문제는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고, 이 대통령은 당연하게 거짓이라고 일축하려고 했으나, 결국 광운대 최고 경영자 과정에서 BBK를 본인이 설립했다고 밝힌 동영상이 나오게 되었다. 이 문제가 당시 대선에서 뜨거운 이슈였는데, 한 국회의원이 등장해서 "주어없음"이란 희대의 망언으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크게 일조를 했고, 그녀는 그로부터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걷는다.물론, 요즘에도 국힘에서 주어없음이라고 사용하다가 되게 걸렸더군.. ㅋ 하여간, 김건희 특검이 몰아치자 이를 막아야 하는..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4. 5. 29. 18:34
항상 할것 같은 것들도, 찢어지는 아픔도, 처절한 괴로움도, 사무치는 그리움도,지금 보니 모두 지나가있더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https://youtube.com/shorts/Yjuq2oXjLlA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4. 5. 18. 07:27
올해도 어김없이 사월 초파일이 지나갔다. 한국에 있었으면 정말 바쁘게 보냈을 기간일텐데, 이곳에선 여느 날과 다름없이 그렇게 지나갔다. 부처님은 2천 5백여년 전 인도에서 태어나셔서 깨달음을 얻으셨고, 그 당시 만연해 있던 브라만교와 신분 제도의 불합리성을 거부하며 당신의 깨달음으로 민중의 아픔을 어르만지며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민중의 종교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당시의 기득권층이였던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부처님은 기존에 만연한 사상과 제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민중을 위해 민중의 편에서 가르침을 펼치고, 그들을 구제하려고 노력하셨던 진보주의자 같은 성향을 보이시던 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불교는 한국에 전해져서 우리의 역사 속에서 불교 이전에 자리하고 있던 민간 신앙과 어울려서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