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1. 3. 11. 20:52
제목이외에 더 이상의 부과설명은 사족이 될뿐이다. 난 셜록홈즈 시리즈의 광팬이다. 참 종류별로 읽은 것 같다. 어린시절 문고판부터 시작해서 PDA용 화일을 접하기도 하면서 심지어 영국방송에서 드라마로 제작한 시리즈까지. 그리고, 위의 서적은 이곳에 와서 큰 맘먹고 구입한 책이 되겠다. 두꺼운 한권의 책에 모든 에피소드가 다 실려있다. 더욱이, 이 책은 120주년 기념판으로 실제 소설이 쓰였을 당시의 삽화를 담고있다. 본의아니게, 나같은 열혈팬이 한권쯤 소장해도 좋은 책이 되어버렸다. 비록 영문판이지만, 이미 한국어 판으로 거의 모든 내용을 섭렵하고 있기에 읽는데 그리 무리는 없었다. 지금은 한쪽 책장에 잘 모셔놓고, 가끔씩 꺼내서 한 에피소드씩 읽고는 한다. 아직도 나에게 이 책은 읽히고 있는 살아있는 ..
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1. 3. 9. 15:34
이 책은 한국에서 보지는 못했고, 몇년전 호주 회사에서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하지만, 그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첫번째 책으로 적어보고 싶었다. 김구 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얼마정도인지를 느낄수 있었고, 난 무엇보다 그분의 효심을 가슴저리게 느꼈다. 책이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한다는 말이 사실인듯 하다. 누구든, 시간이 된다면, 그리고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보시라고 추천을 하고 싶다.
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1. 3. 4. 20:51
지금까지 읽은 모든 책들이 기억나지 않겠지만은, 이곳은 나름 내가 이제껏 읽었던 책들을 한번 정리해 보는 곳으로 만들어 보았다. 책은 원래 잘 보는 타입인데, 과연 난 어떤 책을 주로 읽고 살아왔을까? 전공관련서적, 수필, 시집, 소설(은 잘 않 읽기는 하지만) 한번 공간과 내용의 제약없이 한권 한권 꽂아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