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26. 13:29
[윤태영 “노무현 대통령은 보좌진이 써준 연설 원고를 그대로 읽지 않았다” - 기사보기] 이제는 최순실이 박근혜의 연설문에 손을 대었다는 소문이 실제 일로 밝혀졌고, 박근혜의 대국민 성명이 발표되었다. (그나저나, 이것도 최순실이 손을 봐준 것이 아닌가 싶은데) 거기에 박근혜를 모시는 이정현은 한마디 거들었다. 나도 연설문 초안을 친구에게 물어본다. 그냥 단식이나 한번 더하지. 이정현 "나도 연설문 쓸때 친구에게 물어볼 때 있어" [기사보기] [이정현은 왜 이러는 걸까? - 박근혜가 이뻐해서일까?] “정치란 나의 사상과 신념을 나와 다른 사상과 생각을 가진 사람을 대화로 나에게 동조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정의를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자기의 생각을 자기의 말로 표현을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20. 09:53
[▲ 19일 TV조선 김갑수 출연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이하늬 기자 - 어찌 이런 막말을 일삼는 것들이 백주대낮에 행보를 하고 있다. 기사보기] 연일 최순실이 어쩌고 저쩌고, 우병우가 어쩌고 하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어떻게든 그걸 막아보겠다고 문재인 전 대표에게 종북이란 프레임을 좀 걸어보려고 노력하고...하는 꼴 사나운 모양이 계속되고 있다. "최순실 모녀 의혹, 범죄수준" 野 수사촉구..與 비주류도 가세 [기사보기] 문득 궁금해졌다. 왜 이들은 이렇게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이들에게 정치란 결국 대다수 국민을 위한 이런 생각이 아니라, 국민들이 열심히 벌어서 낸 세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그 돈을 유용을 좀 해보고,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을 무기삼아 있는 놈..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10. 19. 14:32
해가 지고 있다. 붉은 노을에가슴이 괜시리 고동친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17. 08:10
[증인 출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3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국감을 그저 그런 눈으로 바라보았다. 새누리당 이정현의 단식쑈로 시작해서 (아니라고 하겠지만, 내눈에 그저 한편의 쑈로만 보였다. - 이정현의 단식 쇼 - 최순실 덮으려는 의도?), "어린 것들에게" 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은 사람도 있었고, 김재동이 나올수도 있었으며, 증인들이 반차를 쓰면서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증인으로 나와봐야 올바른 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대대분이였지만). 아~ MS 오피스를 운운했던 의원도 있었네... 그러다가, 가뭄의 단비같은 "이재명 시장님"의 국정감사 소식을 들었다. 2..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11. 08:18
[▲ 국감받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집권하시고 나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새누리당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이라면서 언론을 동원해서 그분들의 10년간의 공적을 폄하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이런 자료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아이엠피터 인터넷 발췌] 그리고, 다시 이명박 박근혜를 거치는 10년. 우리는 이 10년을 통해서 민족의 정기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와 민족을 염원하는 진보지사들은 밀려나거나 떠나가고, 이제 남은 건 권력의 단맛과 재물에 눈이 어두워 현 정권에 아부만 하는 세력들 뿐이다. "리영희-신영복 존경하는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7. 08:02
[프레시안발췌]"자고 일어나서 안녕" 이란 뉘앙스의 말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아침마다 기사를 읽어보면 참 가관도 아니다. "난 더 이상 조용히 살수 없어"라면서 스스로 "난 바보다"하고 커밍아웃을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할까? 이런 인간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명예훼손' 고영주, 이번엔 "판사가 민주당" [기사보기]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사진=이치열 기자 truth710@] 어떻게 그동안 이런 마인드로 조용히 살았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끈 기사는 다름 아니라... 백남기 자녀들이 아버지 죽였다? 극우단체, 도를 넘었다 [기사보기] [(사진=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페이스북 캡처)] 말도 안되는 단체들이 말도 안되는 짓을 버젓히 하고 있는 것이 작..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5. 08:35
우리 모두 아는 것처럼 작년 11월 14일, 박근혜가 약속한 쌀값 인상은 고사하고 쌀값이 더 떨어진 것에 대한 항의와 인상을 외치시던 백남기 농민이 공권력이 휘두른 과잉 폭력(물대포)에 맞아 쓰러지셨다. 전세계 많은 이들의 기도와 관심처러, 나도 훌훌 털고 슈퍼맨처럼 일어나셨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만을 기도하며 바라고 있었는데, 이 작은 바램은 그저 바램으로 끝나고 끝내 백남기 농민은 9월 25일 돌아가셨다. 이분이 돌아가시고, 서울대 병원의 사망 진단서와 부검영장 청구는 논의 할 가치도 없다고 본다. [서울대 주치의 전문 - 기사보기][서울대 특조위원장의 의견 - 기사보기][백남기 부검영장 사본 공개.."강제 집행 불가" - 기사보기] [질의에 답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원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4. 09:12
[이때까지도 사람 모습이였네] 이정현의 쇼 같은 단식이 일주일 만에 중단이 되었다. 비록 당사자는 목숨을 걸고 하는 행동이였을지도 모르지만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시작부터 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 내가 생각했던 아래 몇 가지 이유로 이정현의 단식은 쇼로 시작해서 쇼로 마무리 했다고 보는 것이다. 1. 단식의 이유 정세균 의장이 중립적이지 못했다고 하면서 단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새누리당의 모습과 행태를 보았을 때, 일말의 논의 가치가 없는 이유로 단식을 시작했다. 그저 내 눈에는 이정현이 박근혜에게 잘 보이려고 단식이란 카드를 들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정현 단식의 이유를 찾아보다가 너무 명확해서.. 인터넷 발췌] 2. 단식의 행태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겠다는 사람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