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29. 07:03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29. 07:00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29. 06:58
그러고 보니, 이젠 만화가들 잡아넣을 궁리를 하고 있을까?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09. 1. 29. 06:39
2mb의 악법에 대해 만화가들이 펜을 들고 일어섰다. 난 이 시대의 만화가는 또 다른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는 한 사람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데 ... 정말 그럴까? 하여간 중간에 작가의 독백이 자조적이다. --- (미네르바는 글만 썼다가도 끌려 갔는데.. 니미, 몸 사려야지..)
불교와 생활/만화 아함경 혜송(慧松) 2009. 1. 29. 06:24
그렇다. 부처님의 모국이라고 할수 있는 석가족은 부처님 당시 코살라족의 침공으로 멸망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부처님은 피할수 없는 업의 굴레라고 하셨다. 업이란, 내가 현재 나의 의지로 행한 행동으로써 나오는 인연의 산물인 것이다. 어떤 가르침에서는 모든 것이 신의 뜻에 따라 받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모든것이 신에 의해서 결정되기에 나의 의지는 필요가 없어진다. 그럼 내가 하는 나쁜 행동 역시 신의 뜻에 따라 행한 일이기에 그 일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이다. 또 다른 가르침에서는 업이란, 인연이란 없다고 가르친다. 모든 일에 업이 없기에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그만인 것이다. 그럼 역시 내가 지금 행하고 있는 나쁜 행동 역시 업이 없기에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다. 부처님은 모두 잘 못된 ..
불교와 생활/만화 아함경 혜송(慧松) 2009. 1. 27. 06:51
아마 이 만화는 지하철역 참사 당시 그려진 글인 것 같다. 당장 아픔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어떤 좋은 말을 한들 위로가 되련가? 다만, 이 만화의 마지막 컷처럼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넋이라도 위로가 되게 불보살님의 원력에 기도를 드리는 수 밖에 말이다. 그러고보니, 이것이 몇년전 일인데, 이런 상황의 기도를 드릴 일이 얼마전에도 일어났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 그냥, 그렇게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평온함이 있으시라고 기도를 드리는 일 밖에는.. 그리고 정말 다시는 이 땅에, 그 분들의 가족이 친척이 친구가 살아 숨쉬는 이땅에,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드리고 싶은데, 현실은 그런 다짐을 할수 있을만큼 녹녹하지 못 한 것 같다. 오늘 아침 메일를 보니, 용역업..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1. 23. 08:47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요즘 푹빠진 "이외수의 언중유쾌"를 다시 듣기로 듣고 있었다. 연말에 다가 오면서 특집으로 올해의 인물을 나름 선정해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이외수님의 목소리를 타고 방송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난 그만 주루루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그 분은 "김해성 목사님" 이셨다. 당장 다음과 네이년을 통해 인물검색을 했다. 아~ 이런 분이 계셨다니.. 정말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셨다. 자세한 이야기는 올리기 어렵지만 (너무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이주 노동자들이 아버지처럼 여기는 분이시라는 것만 밝힌다. (직접 알아보시도록) 내가 흘린 눈물은 이 분의 선행에 감동이 되고, 이 분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9. 1. 21. 10:28
이곳에 살다보니 한국 방송을 보거나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한국에서도 방송을 잘 안보던 나로써는 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때로 인터넷을 통해서 아침에 출근을 해서 내가 한국에 있을때도 출근길에 자주 들었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이곳에서도 듣고는 한다. 손석희 - 여전히 멋진 사람이다. 그러던 중 이외수님이 방송을 한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읽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여러군대를 검색해 보았고.. 결국 찾았다... [MBC 라디오] 이외수의 언중유쾌 원래 이외수님 팬이였지만.... 글에서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받을수 있었다. 안과 밖이 다르지 않는 몇 안되는 분이시라고나 할까? 라디오에서 걸쭉한 목소리로 뽑아내는 날카로운 한마디... 촌철살인... 이렇게 시원한 방송이 얼마나 있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