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3. 1. 11. 17:53
이재명 대표님이 검찰에 출석을 하셨다. (이재명 시장님때부터 알고 지내시던 분이라, 대표님 호칭은 아직 어색하네..) 많은 뉴스들이 있었겠지만, 이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이재명, 檢출석 하루 만에 민생행보 재개…"위기 극복 전념"(종합) [뉴스보기] 아무렇지 않은 담담한 기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아무런 내용도 없다. 그저 이재명 대표님이 검찰에 소환을 당해 출석을 했지만 민생핸보를 계속한다 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이기 쉬운 기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but 제목을 보면 "검 출석 하루만에"....... 그러니깐... 검 출석 했으면 좀 조신해야하는데 하루만에 또 움직인다 이런 뉘앙스가 실려있다. 물론, 내가 예민하게 본다 라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바쁜 현대인이 그냥 기사 내용없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11. 07:37
그냥 스치는 지나가는 복도에서 마주한 그림 한장. 무심한 듯 그림 것 같은 그림인데 참 잘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예술이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10. 16:43
하늘을 쳐다보니 노랫말 중에 "내 마음 나도 몰라 어떻게 할까요?"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내 마음 나도 몰라....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몰라... 잘 가고 있는지도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오늘도 하늘은 무심하게 맑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3. 1. 8. 08:34
중국이 중국한다는 소리는 자주 써먹었지만, 러시아가 러시아 할 줄이야..아니지 푸틴이 푸틴한건가? 러시아 정교회의 요청으로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72시간 휴전을 하자는 일방적인 발표가 너무 우스웠다. 러시아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쳐들어와서 전쟁을 일으켰다가, 슬그머니 잠시 쉬었다가 하잖다. 동네 양아치도 그러지는 않겠다. 이 일방적인 발표도 우스웠지만, 실제 전쟁이 쉴수 있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거에 맞춰서 우크라이나가 72시간 휴전을 받아 들인다면 더욱 우스운 모양새라고 생각을 했었다.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러시아 아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나 기우.. 푸틴이 푸틴했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길 기원한다. 덧) 세상에는 여러 시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과 유럽의 시..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3. 1. 4. 20:37
베이징 동계올림픽때도 그러했지만, 요즘 자꾸 우리의 것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중국을 보면 좀 한심함이 몰려온다. 그러고보니 김치는 일본에서 "기무치"로 먼저 선수를 쳤다가 망한 전력이 있구나.. ㅋ 중국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만을 자국것이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의 좋은 것들은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전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유는 중국 공산당 때문이다. 마오쩌뚱이 중국공산당을 만들어 중국을 장악한 이후에 좀 뻘짓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권력의 누수가 생겼고 마침내 뒷방 늙은이 취급까지 당하게 되었는데, 고기 맛을 본 사람이 고기 맛을 안다고 했던가? 권력의 맛을 잊을수 없었고, 이래저래 과거를 회상하면서 책을 썼는데, 그 책이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완전 베..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3. 1. 3. 07:17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꽃. 꽃이 이뻐서 멈춘 발걸음일까? 지난 추억이 그리워서 멈춘 발걸음일까? 잠시 걸음을 멈추어 추억에 젖어본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3. 1. 2. 06:42
춘절이라는 연휴를 맞이해서 중국이 또 움직이고 있다. 중국발 입국자 하루 550명 검사 가능…최대 100명 수용시설 마련 [연합뉴스보기] 이탈리아, 中 입국자 코로나19 검사..."항공 승객 절반이 감염자" [원문보기] 3년전 어느 인터뷰가 떠오른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젊은 중국인이 였는데, "우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열등의 증상은 있지만, 오래전부터 계획한 춘절 여행을 포기할 수 없어서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해열제를 먹고 공항 보안검사를 통과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인터뷰를 했다. 중국인들은 우한 바이러스가 중국내에서만 전파되고 있을당시 그렇게 세상을 돌아다녔고, 중국정부는 쉬쉬하고 있었다. 그래서 전세계는 3년간의 힘들고 처절한 시간을 보내었다. 그리고 3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지금, 전세계에서 판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12. 30. 18:37
그냥 괜시리 조금은 슬프고 기운이 처진다. 그냥 그런 날이겠지? Today is m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