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5. 19. 19:06
바카디에 라임쥬스. 조금 어색한 조합인데 나름 상큼하네. 흘러니오는 90년대 노래는 필수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9. 10:02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처럼 심오한 문제에 직면했다. 조선일보를 보면 머리가 나빠지는 걸까? 머리가 나빠서 조선일보를 보는 걸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 그림이였네. 조중동 없는 아름다운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5. 18:56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임재범의 목소리. 조금은 무거운 듯한 보드카 한모금. 이렇게 홀로 토요일 저녁을 즐겨본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1. 13:35
아침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and later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7. 20:45
큰고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아버지께 지금 믹 전해들었다. 오늘 오후 5시경에 돌아가셨다고 하셨다. 외국에 살면서 가장 큰 일은 친인척의 부고인 듯 싶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모.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하게 쉬세요.. 덧) 이런 부고는 항상 아버지를 떠오르게 한다. 아버지 오래 사세요..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6. 19:42
막귀인 내가 두 이어폰의 차이를 느낄수가 있다니. 부러우면 지는 거다. ㅡㅡ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6. 08:54
바야흐로, 이제 슬슬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나보다. 민주당은 새로운 인물의 발굴에 촛점이 맞춰진 듯하고, 딴나라당은 기존의 밥그릇을 못 잊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양새인데, 안철수와 유승민이 다시 당을 만든다고 하는 기사가 보였다. '안철수·유승민 신당' 가능성 '솔솔' [기사보기] 그렇게 두들겨 맞고, 망가지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스믈스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정치는 마약인가 보다. 안철수계가 뭔지 유승민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밥그릇과 권력욕을 위해서 다시 한번 야욕을 들어내는 모양새가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다. "국민들이 너는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내가 그래도 나서야지"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것이 국민을 무시하는 판단이 아닐까?..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5. 07:50
기사의 제목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국회 사실상 폐지했는데..靑, 특활비 3년째 '현행유지' [기사보기] 제목만 읽으면, "국회에서 청와대 특활비를 폐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3년째 특활비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 그럼 자연적으로 그러겠지... 역시 문재인도 박근혜랑 똑같네.. 기사의 첫 줄이다. 청와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각 부처와 국회 등 국가 기관의 특수활동비 폐지 및 삭감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특활비를 지난해 규모에서 한 푼도 깎지 않았다는 주장이 24일 제기됐다. 결국, 기자는 정부 단체들이 특활비를 줄이거나 삭감을 하자는 움직임이 있는거 같지만 청와대는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 라는 지극히 추정스러운 의견을 썼다. 그리고나서 제목을 저렇게 과격하게 뽑았으니, 기레기 인것..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4. 08:37
오늘 날씨 참 좋다. 하늘이 너무 파란게 정말 뚝뚝 파른물이 떨어질것 같다. 이제 봄인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3. 13:39
날씨도 선선하고, 하늘도 적당하고, 골프치기 좋은 날인듯.. 게다가, 골프장도 한산하네.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3. 08:59
역시 딴나라당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였다.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원문보기] 얼마전 "민주당 현역의원 교체 추진" 이란 기사를 보고 그래도 민주당이 조금은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딴나라당 (당의 이름이 너무 바뀌어서 느낌도 없다... 토착왜구당인가?)은 딴나라 당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기 밥그릇을 차마 버리지 못하는구나. (고맙게도) 그러고보니, 엊그제 기사인가? 홍준표가 나경원에게 한마디하는 기사가 실렸던데.. 홍준표 "나경원子 국적 공개" 민경욱 "내부총질"…설전 2라운드 [이거구나, 기사보기] 이 기사를 보면서 홍준표도 다시 돌아오려고 몸짓을 시작하는 가보다 했건만, 역시 다들 자기 밥그릇을 놓지 못하고 스물스물..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1. 08:24
짧은 뉴스 한구절을 보았다. 조국 장관 '초등생 치고 뺑소니 카자흐스탄인' 신속송환 지시 [기사보기] 외국인이 초등학생을 뺑소니하고 자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법무부는 카자흐스탄 정부에 범죄인인도 조약상 긴급인도구속을 신속하게 청구하겠다"는 간단한 내용이였는데 머리속에 여운이 남아돌아 끄적여본다. 이명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법은 그저 자국민을 강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처음 떠오르는 기억은 이명박 당시 G20 포스터에 쥐를 그려넣었다고 (그라피티라 쓰고 낙서라 읽는다 나도 그라피티는 싫어하지만) 구속된 사람이 있었다. G20 포스터에 쥐 그렸다고 구속영장 신청? [당시기사보기] 지금 생각해 봐도 참 지랄을 하셨구나 싶은데, 이렇게 법은 권력자에게 아첨하고 그들의 권위를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0. 11:28
이런 저런 정리를 할 것들이 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다가, 문득 어디 글에 올라온 한편의 영화 제목을 보았다. "노무현과 바보들(2019)" [영화안내보기] 이런 영화가 있었던가? 바쁜 와중에 그냥 잊고 있다가 간밤 새벽에 잠에서 깨서 영화를 찾아보았다. 2시간이 안되는 영화였는데, (영화라기보단 다큐멘터리에 가깝더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지켜보고 있었다. 슬픔.. 비통.. 애닯음.. 그리고 분노.. 머리속에 가득 떠오르는 단어들... 그리고 겹쳐오르는 "논두렁시계"사건... 조작... 공작... 집권 중과 집권 후에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저들은 사람이 아닌데 우린 너무 점잖게 대응했다는 생각에 후회가 밀려왔다. 아.. 얼마나 혼자서 힘드셨을까? (노무현 대통령 과 검찰 - 이인규를 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0. 08:18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저쪽 것들이 "앗싸, 이걸로 총선을 버텨보자"라는 듯 기레기들을 총동원해서 주작질을 하고 있는 이때에 '가뭄에 단비'같은 뉴스가 아닐수 없다. [단독]민주당, 현역 의원 ‘최대 40명 교체’ 추진 [경향신문 기사보기] 그저 문재인 대통령님과 그 분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자기 것인양 관망하는 모양새로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에만 열중하던 의원들이였는데, 친문이건 중진이건 할 것 없이 "내가 아니면 안된다" (아니면 "이건 내꺼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정말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정권을 재창출 하기 위해서, 나아가 국민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이래저래 진통이 있겠지만, 그래도 초심을 잃지말고 끝까지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이 자연스럽게 지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