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6. 13:50
지난 화요일에 꾀병으로 월차를 내고 나서인가...별로 컨디션이 안좋다. 화장실에 자주가고.. 에효~~~ 말이 씨가 된다고 그래서 그런가? 하여간.. 빨리 기력을 차려야 할텐데.. ㅋㅋㅋ.. 피오키오가 된듯한 느낌인데... 정말 아프다고 내일 쉬어버릴까?????? ㅋㅋㅋ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5. 13:33
실 시간으로 미국방송을 듣고 있던 동료가 메일을 보냈다. Obama's Won.... 이라는 제목으로 내용도 없이.... 그럼 이겼다는 이야기인에 우리나라에도 올라왔겠지? 근데 이거.. 우리 2mb하고는 아무런 상관없나?
2008. 11. 5. 07:40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5. 06:28
한국에서는 누구를 지지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오후2시쯤(호주시간) 윤곽이 잡힌다고 한다. 실은 난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의외로 호주애들이 이 대선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우리 연구소에 동료한명은 애시당초 오바마가 경선을 치룰 당시부터 윈도우 바탕화면을 오바마 선거 캠패인용으로 바꾸었다. 실은 오늘 2시쯤에 윤곽이 잡힌다는 이야기도 이 친구를 통해서 알았다.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다. 누가 득이되고 누가 실이 되는지.. 하지만 뜻하지 않게 게임을 즐기듯 오늘 개표상황을 즐길것 같다. 미국 초대 black 대통령이 나오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08. 11. 4. 07:13
예전에 내가 처음 이민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가 시작했을때에는 이민.. 아니 호주에 관한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 그저 호주는 여행에 관한 수박 겉할기 정도의 정보가 주류였다. 그 와중에 이민 업체에서는 그나마 약간의 정보도 돈을주고 팔았고, 와서 실제로 보니 그 정보라는 것은 정보의 가치가 없었다. 내가 제대로 읽고 온 것은 어느분의 이민수기 한편.. 하지만 나와의 전혀 다른 부유한 집의 이야기 였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이였고, 내가 어딘가 게시판을 개설하기보다는 기존의 게시판을 이용하자는 것이 생각이였다. 정말 아는 것 없이 임신 7개월된 집사람과 코펠과 이불하나 달랑들고와서 말 잘안통하는 곳에서 좌충우돌했던 이야기들을 올렸고, 그덕에 나름 허명을 얻어서 지금도 몇몇분들은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3. 13:39
내일은 쉬려고... 한다. 아파서는 아닌데... 병가처리를 하고 싶네.. ㅋㅋ 호주에 와서 근무를 하다보니 나쁜(?) 생각이 생기고 말았다. 1년에 20일의 휴가와 10일의 병가를 사용할수가 있다. 물론.. 이 휴가와 병가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날짜이다. 그러니 실제로 꽤 많이 노는 셈이 된다. 그래도 어디 한국사람 마인드가 드런가? 나도 한국에서 6년간 직장 생활을 했으니 어느정도 한국 물이 들어서 휴가란 그렇게 문서상에 숫자로 남아있으려니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예내들 쉬고 싶을때 쉰다. 보통 쫄로리 붙여서 2주정도 쉬는 것이 휴가고.. 나머지는 때때로 금요일과 월요일에 붙여서 사용하고.. 정말 놀라운 것은 병가의 사용이다. 아침 9시쯤에 회사에 메일을 한장 달랑보낸다. 나 오늘 아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3. 11:35
지난 토요일에는 간만에 운동을 좀 했다. 아는 형이 인근 골프장을 예약해 놓으셨다고 해서 정말 3개월정도만에 한번 친것 같다. 서로 비슷한 레벨인데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보니 역시 모든 운동은.. 아니.. 운동뿐 아니라 모든 것은 진도가 나가는 맛이있어야 하는 듯 싶다. 3개월 만에 친 결과가 100타정도 된다. 이젠 얼추 100타에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실력이지 싶다.. ㅋㅋㅋ 끝나고 하는 말.. 다들 분발해서 90타로 줄이잖다.... 흠... 하여간.. 정말 간만에 운동을 했다. 한국에 비하면 정말 시간이 많은 셈인데 이렇게 운동을 못하고 사는 건.. 게으름 + 의지박약이다. 슬슬 생활에 적응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배가 조금 나왔다. 흠흠. 이게 쬐끔 나왔을때 얼른 집어넣어줘애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08. 11. 3. 07:15
우와~ 벌써 11월이다. 세월이 살같이 간다라는 말을 정말 온 몸으로 체험할수 있는듯 하다. 곧 12월이 되면 새해가 오고.. 그 전에 11월에는 big event가 있다. 이제 산달이다. 작년에 아이가 유산되고.. 좀 힘들어 했다가(심적으로도) 올 초에 아이가 다시 생겼고... 벌써 산달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1월 중순경에 출산을 했으면 하는데.. ^^* 처음 아이가 그리 두렵지 않게 태어났기에 둘째는 좀 더 둔감(?)한것 같다. 우리부부 둘다 뭐 이렇게 있다가 신호가 오면 가서 낳게되겠지..라고 암암리에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린 원래 조바심이 나서 안달복달하는 체질도 아니다. 편하게 마음먹고 편하게 사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그런 11월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자~ 그럼 알차게 꾸려나가 ..